최문식 감독이 7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김동찬에게 강한 믿음을 보냈다. 또한 계속해서 승리라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했다.
대전은 25일 서울 이랜드와의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박대훈, 김동찬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거두며 상위권과의 승점 차를 조금씩 좁혀갔다.
최문식 감독은 “10명으로 끝까지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홈경기고 설욕을 해서 만족한다. 끝까지 응원해준 대전 팬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전은 수비수 오창현이 후반 20분 경고 2회로 퇴장 당해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했다. 최문식 감독은 “후반전 말미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워하는 상황이 나왔다. 부상자도 있는데 오창현의 퇴장으로 다음 경기는 더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이라며 오창현의 공백 여파를 걱정했다.
하지만 최문식 감독은 “우리가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고 결과를 내야 한다. 좋은 축구도 좋지만 결과를 내야 한다”며 이날 경기 때 보인 수비적인 움직임처럼 승리를 만들기 위한 축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7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끈 김동찬에 대해 “김동찬은 시간이 흐를수록 결정을 해줄 것이다. 믿음을 줘 8경기, 9경기 연속골을 넣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전 최문식 감독은 김동찬에게만 집중되는 득점에 걱정을 표했다. 주위 선수들도 골을 터뜨려야 다양한 공격을 펼치기 때문이다. 그런 바람을 읽은 듯 신인 공격수인 박대훈이 전반 2분 만에 예리한 뒷공간 침투로 대전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최문식 감독은 “박대훈은 장점을 보고 시간을 두고 영입한 선수다. 오늘 골 장면도 스피드, 결정력, 움직임이 좋았다”면서 “황인범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좋은 장면이 나왔고 골까지 나와 만족한다”고 칭찬했다. 그는 “박대훈은 경험과 준비를 더 하면 성장을 더 할 수 있다”며 기대감도 보냈다.
계속해서 “시즌 초반 득점이 안 나와서 어려움이 있었고 선수들이 위축됐다”며 “김동찬이 7경기 연속골로 자신감을 찾게 됐고 박대훈처럼 옆에 있는 동료들이 득점을 해 좀 더 안정적으로 됐다. 희망과 자신감을 봤다”고 다양한 득점 루트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문식 감독은 부상에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선민을 두고 “1분의 볼터치와 89분의 체력이 중요하다. 김선민은 재능이 있다. 지금은 황인범, 조예찬과 경쟁을 해야겠지만 때가 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김선민의 좋은 활약을 바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