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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 감독, “만족스러운 경기, 중상위권 도약도 가능”
작성자 : 관리자
2016-07-16|조회 2264

안방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잡은 대전 시티즌 최문식 감독이 팀의 경기력과 결과에 모두 만족했다.

대전은 1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전은 최근 홈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해 홈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최문식 감독은 경기 총평에 “중요한 홈경기를 승리해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오늘처럼 경기를 하게 된다면 중상위권 도약도 가능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대전은 경기력과 결과 모두 잡았다. 전반적으로 우세했고, 결국 승리까지 얻었다. 최 감독은 “안정적인 경기를 하는 팀들은 최전방으로 먼저 공을 연결하는 게 우선시지만, 우리는 좀 더 빌드업에 대해 준비를 많이 했고, 안정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자신 있게 펼쳤다. 그래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앞으로도 원정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최근 팀을 떠난 완델손의 공백을 잘 메웠다는 평에 대해, “실바와 완델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가장 중요한 건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다. 부산전에 강한 유승완 선수를 투입했는데,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 영입에 대한 질문에 “아쉽지만 올해는 전력에 보강이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면서 “기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스쿼드를 유지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오늘 최 감독은 모처럼 정장을 입고 경기장을 찾았다. 평소 트레이닝 복장을 버렸다. 이에 대해 “전반기를 마치면서,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최근 경기에 아쉽게도 연패를 했는데,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미를 두고 분위기를 바꿔봤다. 결과적으로 좋아서, 앞으로 계속 정장을 입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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