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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 감독 “더 많은 준비로 남은 시즌 임할 것”
작성자 : 관리자
2016-08-14|조회 2378

대전시티즌 최문식 감독이 기분 좋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대전은 14일(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4분 터진 황인범의 득점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에 따라 대전은 10승 7무 9패 승점 37점을 기록, 서울이랜드FC를 제치고 리그 5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특히 돋보였던 것은 홈에서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점이다. 최문식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더운 날씨 속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환경이 힘들어지는 만큼 체력 준비에 더 신경 쓰도록 할 것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기분 좋은 승리였지만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대전은 후반전 내내 강원의 파상공세에 휘둘리며 수세에 몰렸다. 후반전 초반부터 수비 라인을 많이 내린 점이 원인이었다. 

이에 최 감독은 “매번 같은 스쿼드로 경기에 임할 수 없다. 경기마다 승리를 챙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수비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은 홈 9경기 연속 무패를 비롯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있다. 그럼에도 최 감독은 “전술적으로 더 많은 연구와 준비를 통해 남은 시즌에 임할 것이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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