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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영남대 2-0 제압하고 16강 진출
작성자 : 관리자
2017-04-19|조회 2405

대전시티즌이 안방에서 영남대학교를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전은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 영남대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전반적인 흐름은 홈 팀 대전이 가져갔다. 대전은 전반 8분 크리스찬이 경기 첫 번째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다. 박스 앞에서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크리스찬이 침착하게 인사이드 슈팅을 가져갔으나 영남대 김태훈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영남대는 빠른 역습 공격으로 활로를 열었다.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완전한 찬스를 얻은 김경훈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대전 전수현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이 무산됐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양 팀은 선제골을 기록하기 위해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양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뒤로하고 라커룸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0-0 득점 없이 마쳤다. 
 
대전 이영익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예찬을 빼고 황인범 카드를 꺼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크리스찬이 위협적인 헤더를 기록했지만 또 한번 정면으로 향했다. 
 
두드리던 대전은 결국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건네 받은 크리스찬이 강력한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영남대 골망을 갈랐다. 대전은 기세를 몰아 후반 41분 크리스찬의 페널티킥으로 점수차를 2점까지 벌렸다. 

주심의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양 팀의 공반전이 지속됐지만 승부는 바뀌지 않았다. 16강 진출의 주인공은 2-0 승리르 챙긴 대전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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