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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난타전 끝 수원에 4-3 짜릿한 역전승
작성자 : 관리자
2017-06-12|조회 2632

대전시티즌이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대전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했다. 

주심의 경기 시작 휘슬과 동시에 대전이 강하게 밀어 붙였다.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찬은 연달아 슈팅을 때리며 예열을 마쳤다. 
 
대전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7분 측면 수비수 조상현이 오버래핑 이후 수원 수비수 두 명을 제쳐낸 뒤 결정적인 찬스를 제공했다. 크리스찬의 슈팅은 빗나갔지만 전반 10분 조상범의 연이은 드리블 돌파 후 슈팅에서도 대전의 공격은 계속됐다.
 
대전은 계속해서 수원의 골문을 겨냥했지만 마지막 슈팅이 골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0분 크리스찬이 왼쪽 측면을 허물고 때린 슈팅이 수원 이상욱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23분에는 레반이 오른쪽을 돌파 후 크로스를 날렸지만 크리스찬의 발 끝에 닿지 않으면서 슈팅 기회가 무산됐다. 
 
선제골은 수원 쪽에서 나왔다. 전반 38분 수원의 브루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전이 변화를 줬다. 이영익 감독은 수비수 김진규를 빼고 미드필더를 신학영을 투입시켰다. 빠르게 동점골을 만회한 후 역전까지 노리겠다는 초강수였다. 
 
결과가 나오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대전은 후반 6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호석의 패스를 이어 받은 레반이 중원 돌파 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대전의 맹공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황인범이 단독 찬스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흘러나온 볼을 레반이 또 다시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결국 대전은 역전골까지 넣었다. 후반 16분 오른쪽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 장준영이 머리로 역전골에 성공했다.

수원은 브루스와 최원철에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대전은 재역전으로 응수했다. 후반 36분 황인범의 슈팅이 수원의 골망을 갈랐고 후반 막판 크리스찬의 득점으로 4-3 극적인 승부를 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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