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고종수 감독이 패배를 교훈 삼아 다음 경기 더 나은 모습을 약속했다.
대전은 3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1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2011년 이후 이어졌던 개막전 징크스 탈출을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더구나 고종수 감독은 대전 지휘봉을 잡은 후 프로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40분 공민현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고종수 감독은 “겨울 내내 준비를 했는데 준비한 걸 못 보여줬다. 수비적인 부분과 압박 타이밍이 잘 안 맞았다. 홈 개막전 패배했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내가 전술적인 준비 면에서 부족했다. 이로 인해 졌다”라고 스스로 책임을 졌다.
대전은 빠르고 세밀한 공격 전개로 부천을 공략하려 했다. 그러나 부천의 강한 압박에 젊은 선수들은 당황했고, 최전방 공격수 페드로에게 긴 패스한 비율이 높았다. 이로 인해 공격이 단순해진 점은 아쉬운 면이다.
고종수 감독은 “부천 선수들의 압박이 강했고, 선수들이 장신인 페드로에게 긴 패스를 자주 보냈다. 평소 포지션 체인지 훈련과 달랐다”라며 “중원에서 패스는 매끄럽지 않았고, 경직된 플레이를 보였다. 킥보다 패스, 연계 플레이로 풀어나갈 것이다”라고 숙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