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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감독 “아쉬운 결과...최선 다한 선수들 고맙다”
작성자 : 관리자
2018-04-14|조회 3370

대전시티즌이 아산무궁화에 아쉽게 패했다. 패배를 깨끗이 인정한 고종수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높이 평가했다.
 
대전은 14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7라운드에서 아산에 1-2로 패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종수 감독은 “아산이라는 강팀을 만나, 준비를 잘했다고 본다. 상대 패턴에 맞게 전략을 짰다. 선수들은 굉장히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총평했다.
 
대전이 아산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선제 실점을 내줬음에도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오히려 아산을 상대로 몰아쳤다. 그러나 마지막 한 번을 넘기지 못했고, 후반 막판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고종수 감독은 “아산에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있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위에서 압박할 때와 위와 아래를 구분해서 준비했다. 선수들은 준비한대로 잘 했다고 본다. 상대가 강하기 때문에, 카운터 어택을 하는 훈련을 많이 했다. 세트피스에 강점을 보이는 면을 살리려 했다”라고 경기력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먼저 실점을 하는 바람에 공격적으로 나가는 부분이 생긴 것 같다. 빠르게 동점골을 넣어 훈련한 대로 잘 이끌었다. 하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졌지만 잘 싸웠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라며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90분 동안 한 발 더 뛰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아쉬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산 박동혁 감독도 대전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이에 고종수 감독은 “7라운드가 끝났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고자 하는 의욕과 정신력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압박을 하면 상대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답했다.
 
좋은 경기력 속에서도 추가 득점에 실패해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고 감독은 공격의 세밀함에 대해 “저나 선수들도 느끼는 부분이다. 골 넣는 습관, 자신감에서 더 강하게 인식 시키려 하고 있다.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지날수록 자신감을 얻는다면 팀이 안정되고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라고 아쉬움과 함께 긍정적인 면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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