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전 5-0 대승→7경기 17득점 폭발’...안양 상대로 홈 4연승+상위권 도약
작성자 : 관리자
2026-09-08|조회 159
대전하나시티즌은 멈출 줄 모른다. 더 높은 순위만 바라보고 질주 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FC안양과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35(9승 8무 10패)를 획득해 6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경기에서 부천FC1995 원정을 떠나 5-0으로 이겼다. 전반 4분 정재희의 발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전반 22분 마사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6분 디오고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고,
후반 3분에는 정재희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은 대전은 후반 32분 조성권,
35분 정재희가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5-0까지 격차를 벌렸다.
교체를 통해 체력 안배까지 가져간 대전은 끝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대승을 완성했다.
완벽한 승리였다. 8월 리그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면서 반전의 발판을 다진 대전은 9월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면서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8월부터 득점력이 살아났는데 부천전에 폭발했다. 8월 첫 경기 21라운드 광주FC전부터 보면 26라운드 제주SK를 제외하고 경기마다 두 골 이상씩 넣었다.
7경기에서 17득점이다. 득점력이 제대로 살아난 건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앞두고 고무적인 일이다.
황선홍 감독은 부천전 대승에도 마냥 웃지 않았다. "여러가지 소득이 있었던 경기였다. 9월 첫 단추를 잘 꼈다. 9월이 굉장히 중요한데,
준비를 잘 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모두가 많은 골에 기여를 했고 무실점까지 기록했다.
이 자체만으로 큰 소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만 한 경기로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AFC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순위에 오르는 게 올 시즌 목표다. 이를 위해 선수들과 한발한발 나아가, 반드시 이뤄내겠다.
선수들도, 나도 단단히 각오해야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각오를 다졌다.
다음 상대는 안양이다. 안양은 최근 6경기에서 1승밖에 없다. 감독 사퇴설 속에서 팀 자체가 흔들렸고 지난 강원FC와 경기에서도 0-3 대패를 당했다.
대전은 안양과 직전 맞대결에서 주민규, 안톤 득점으로 2-1로 승리를 한 바 있다. 좋은 흐름과 기억을 가지고 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전은 최근 홈에서 강했다. 전반기 홈 부진을 잊고 홈 3연승을 기록 중이다. 흔들리는 안양을 상대로도 폭발적인 화력을 예고하고 있다.
주민규, 디오고, 정재희에 이어 대전 구단 통산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마사까지 출전을 기다리는 중이다.
홈 4연승을 통해 순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