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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주에 아쉬운 0-3 패배
작성자 : 관리자
2012-04-01|조회 1882

대전 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에 3골을 허용하며 5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대전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5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대전은 전반 12분, 후반 27분 서동현과 전반 23분 산토스에게 3실점을 허용했다.

 

 

이로서 대전은 첫 승의 기회를 11일 부산전으로 미뤄야 했다.

 

 

서동현, 산토스에게 2골 실점한 대전

 

경기 시작하자 양 팀은 한 번씩 결정적인 골 찬스를 잡았다. 전반 1분 산토스의 패스를 받은 서동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1분 뒤 대전의 지경득에게 일대일 기회를 허용했지만 한동진의 선방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대전은 이른 시간 실점하며 기선을 뺏겼다. 전반 12분 대전 수비수의 볼을 가로챈 자일이 빈 공간에 있는 서동현에게 패스를 넣어줬다. 결국 서동현의 슈팅을 막지 못한 대전은 첫 번째 골을 실점하고 만다. 전반 23분 한경인이 송진형의 돌파를 저지하다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을 범했고, 키커로 나선 산토스에게 실점하며 경기 초반부터 2골을 내주고 말았다.

 

 

제주의 저항에 막힌 대전의 공격

 

대전은 케빈을 중심으로 만회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레오의 패스를 케빈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박진옥이 막았고, 흘러나온 볼을 이현웅이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전반 40분, 43분 케빈의 중거리슈팅이 잇달아 박병주가 몸을 날려 막음으로써 대전은 아쉬운 골 찬스를 놓쳤다.

 

대전은 제주에게 위기를 맞았다. 전반종료 직전 서동현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배일환이 슈팅을 날렸지만 대전 수비벽에 막히고 말았다. 대전은 전반전에 더 이상의 실점 없이 2골 차로 뒤진 채 마쳤다.

 

 

서동현에게 추가실점 허용… 추격에 찬 물 끼얹은 대전

 

후반에 들어서며 대전은 바바를 투입하며 중원에서 세밀한 패스로 제주를 공략했다. 대전은 후반 12분 지경득이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지만 한동진의 손에 막혔다. 1분 뒤 바바의 패스를 받은 레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주 수비의 태클에 막혔다.

 

하지만 대전은 세 번째 골을 허용하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27분 대전의 이광현의 패스미스를 서동현이 가로챈 후 슈팅을 막지 못해 추가 실점을 하고 말았다.

 

 

대전은 정경호와 김형범을 투입하며  만회골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후반 31분 바바가 위협적인 중거리슈팅을 날렸지만 한동진의 손에 걸렸다. 후반 39분 그는 또 한번 중거리슈팅으로 제주 골문을 위협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후반 43분 김형범이 위협적인 중거리슈팅을 날렸지만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경기 종료 직전 케빈의 슈팅이 한동진의 손에 걸리면서 대전은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5R (4월 1일-대전월드컵경기장-2,448명)

대전 0

제주 3 서동현(전12, 후27), 산토스(전23)

*경고: 한경인(이상 대전), 송진형, 박진옥(이상 제주)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3-4-3)

 

김선규(GK) – 김태연, 이광현, 김창훈 – 김재훈, 한덕희(후8 바바), 이현웅(후26 정경호), 한경인(후17 김형범) – 레오, 케빈, 지경득 / 감독: 유상철

*벤치잔류: 최현(GK), 박민근, 김동희, 남궁도

▲ 제주 출전 선수(4-2-3-1)

한동진(GK) – 허재원, 홍정호, 박병주, 박진옥 – 권순형(후13 오승범), 송진형 – 자일(43분 강수일), 산토스, 배일환 – 서동현(후30 호벨치)/ 감독: 박경훈

*벤치잔류: 전태현(GK), 권용남, 정석민, 마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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