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부산 아이파크에 패하고 말았다.
대전은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6라운드에서 후반 43분 파그너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로서 대전은 시즌 개막 후 치른 6경기에서 승점 1점도 얻지 못하고 6연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부산은 이 날 승리로 2승 2무 2패가 됐다.
한 치 양보 없는 양 팀의 중원싸움
이 날 경기에서 양 팀 모두 스리백을 쓰며 수비와 미드필드를 두텁게 했다. 미드필드에서 공방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역습과 세트피스 기회를 통해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대전은 바바가 전반 8분 프리킥 기회에서 낮은 슈팅을 쐈으나 전상욱의 정면에 걸렸다. 전반 25분에는 레오가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부산은 임상협과 한지호의 측면 돌파로 공격했다. 전반 26분 부산은 역습 기회에서 김창수가 위협적인 중거리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위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38분 임상협이 돌파 후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김선규의 정면에 안겼다. 전반 44분 윤동민의 위협적인 중거리슈팅이 골문 위로 높이 떴다.
공격수 투입으로 승부수 건 양 팀
전반과 달리 대전은 후반에 패스 플레이와 역습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후반 4분 남궁도가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골문 왼쪽을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대전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밀어 붙였으나 부산의 두터운 수비에 막혔다.
양 팀은 공격수들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마무리 패스에서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위협적인 골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부산 파그너의 실점으로 무너진 대전
대전은 후반 38분 김형범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했다. 하지만 전상욱이 막고 박용호가 걷어내며 아쉬운 골 찬스를 놓쳤다.
기회를 놓치자 결국 실점이 찾아왔다. 후반 43분 부산의 파그너가 맥카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슈팅했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대전은 동점골을 얻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추가 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대전의 마지막 프리킥 기회에서 김형범이 슈팅을 날렸지만, 전상욱의 손에 걸렸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6R (4월 7일-대전월드컵경기장-1,842명)
대전 0
부산 1 (후43 파그너)
*경고: 지경득, 바바(이상 대전), 이경렬, 임상협(이상 부산)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3-4-3)
김선규(GK) – 이호, 정경호, 알렉산드로 – 김창훈, 한덕희(전43 이현웅), 바바, 김재훈 – 레오, 남궁도(후17 케빈), 지경득(후21 김형범) / 감독: 유상철
*벤치잔류: 홍상준(GK), 김태연, 박민근, 고대우
▲ 부산 출전 선수(3-4-3)
전상욱(Gk) – 이경렬(후43 이종원), 박용호, 에델 – 유지훈, 박종우, 맥카이, 김창수 - 임상협, 윤동민(후10 방승환), 한지호(후14 파그너) / 감독: 안익수
*벤치잔류: 이범영(GK), 이성운, 정민형, 최광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