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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케빈 연속골’ 대전, 경주 꺾고 16강 진출
작성자 : 관리자
2012-05-23|조회 2066

대전 시티즌이 경주시민축구단에 승리를 거두며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대전은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주와의 2012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전반 32분 바바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36분 케빈의 헤딩골로 최석민이 한 골을 만회한 경주에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양 팀
경기 시작부터 양 팀은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며 선제골을 노렸다. 경주가 먼저 공격기회를 잡으면서 경기에 불을 붙였다. 전반 1분 경주의 코너킥 상황에서 케빈이 걷어낸 볼을 정현명이 쇄도하며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떴다. 전반 3분에는 김민섭이 돌파 후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경주의 공세에 잠시 주춤하던 대전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케빈이 가슴으로 흘려준 볼을 바바가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모승윤의 정면에 걸렸다. 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재훈의 크로스를 케빈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모승윤이 잡아냈다.

경주는 역습으로 대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전반 10분 김민섭이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떴다.

두 골로 앞서간 대전… 경주에 추격골 허용
양 팀은 전반 중반에 들어서며 지루한 중원에서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대전이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전반 32분 케빈이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바바가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 이후 대전은 공격에 속도를 붙였다. 전반 35분 김태연이 왼쪽 측면에서 짧은 패스를 바바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모승윤의 손에 살짝 맞고 나갔다.

대전은 케빈이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바가 올려준 크로스를 케빈이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대전은 전반 종료직전 경주에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44분 최석민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대전 골문 안에 들어가면서 추격골을 허용했다.

경주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 지켜낸 대전
경주는 전반 종료직전에 터진 추격골 이후 동점골을 위해 대전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경주의 패스플레이가 살아나며 대전의 수비를 흔들었다. 후반 5분 남현성이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최현의 선방에 막혔다.

경주의 공세를 막아낸 대전은 반격에 나서며 경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후반 7분 황진산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케빈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하지만 경주는 빠른 공격전환으로 기회를 만들며 반격했다. 후반 17분 남현성이 문전에서 날카로운 터닝슛을 날렸으나 골문을 살짝 빗겨갔다. 후반 35분 최석민이 인사이드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경주는 공격에 속도를 늦추지 않고 경기 막판까지 밀어 붙였다.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정현명의 크로스를 장지수가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대전은 경주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며 2-1로 귀중한 승리를 지켜냈다.

▲ 2012 하나은행 FA컵 32강전 (5월 23일-대전월드컵경기장-878명)
대전 2 바바(전32), 케빈(전36)
경주 1 최석민(전44)
*경고: 바바, 김동희(대전), 장지수, 구자용, 장성천, 최석민(경주)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3-4-3)
최현(GK) – 김태연, 정경호, 유우람 – 김창훈, 이현웅, 바바, 김재훈 – 레오(후3 지경득), 케빈, 황진산(후9 김동희) / 감독: 유상철
*벤치잔류: 홍상준(GK), 알렉산드로, 황명규, 고대우, 한그루, 이호, 한덕희

▲ 경주 출전 선수(4-4-2)
모승윤(GK) – 장성천, 장지수, 김대현, 정현명 – 이낙훈(후22 최진석), 최석민, 구자용(후38 진광원), 김영훈(후14 심종보) – 김민섭, 남현성 / 감독: 김진형
*벤치잔류: 정봉주(GK),윤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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