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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남과 아쉬운 1-1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
2012-08-12|조회 1723

대전 시티즌이 홈에서 경남FC와 한 골씩 주고 받았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전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대전은 전반 16분 윤일록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2분 김태연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끝내 역전골을 터뜨리는 데는 실패하며 경남과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로써 대전은 최근 8차례의 홈 경기 무승(4무 4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윤일록에게 선제골 허용
양팀은 초반부터 슈팅을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대전은 전반 10분 바바의 프리킥을 황진산이 백헤딩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전반 16분 수비 실수로 윤일록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른 시간에 실점한 대전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김병석의 슈팅은 수비 몸에 맞고 나갔다. 4분 뒤 케빈이 문전에서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윤신영의 태클에 걸리고 말았다.

대전, 김태연의 페널티킥으로 동점
전반 막판에는 결정적인 기회를 주고 받았다. 전반 43분 윤일록의 크로스를 김인한이 헤딩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대전은 전반 45분 케빈이 약 25 미터 거리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또다시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후반 들어서는 중원싸움이 더욱 가열됐다. 후반 초반에는 두팀 모두 주도권 싸움에 열중하며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대전은 세트피스에서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볼이 정다훤의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김태연이 오른쪽으로 가볍게 차 넣으며 동점에 성공했다.

무승부로 끝난 치열한 공방전
동점 이후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양상으로 흘렀다. 후반 31분 케빈의 터닝슛이 나왔다. 후반 37분 윤일록이 왼발슈팅하자 김선규가 침착하게 잡아냈다.

이어 후반 39분 이현웅의 강력한 논스톱 중거리 슛이 나왔으나 정확성이 떨어졌다. 후반 44분에는 케빈의 땅볼 크로스가 조금 길며 동료 공격수들의 발에 닿지 않았다. 결국 양팀은 끝내 결승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7R (8월 12일-대전월드컵경기장-2,128명)
대전 1 김태연(후22/PK)
경남 1 윤일록(전16)
*경고 : 케빈(대전), 이재명(경남)
*퇴장 : -

▲ 대전 출전선수(4-4-2)
김선규(GK) - 김창훈, 이정열, 알렉산드로, 이웅희 - 정경호(후18 지경득), 이현웅, 바바(전34 김태연), 김병석 - 황진산(후25 테하), 케빈 / 감독 : 유상철
*벤치잔류 : 최현(GK), 이호, 황명규, 남궁도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강민혁, 루크, 윤신영 - 이재명, 최영준, 강승조, 정다훤(후40 최현연) - 윤일록, 까이끼, 김인한(후23 고재성) / 감독 : 최진한
*벤치잔류 : 백민철(GK), 김종수, 유호준, 안성빈, 이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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