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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맞대결’ 대전, 광주와 1-1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
2012-11-25|조회 1634

대전 시티즌이 광주FC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1부리그 잔류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대전은 2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대전은 후반 25분 김창훈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2분 만에 주앙파울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13위 대전(승점47점)은 15위 광주(승점 42점)와 승점 5점 차를 유지했고, 두 팀의 1부리그 잔류 여부는 남은 2경기에서 가려지게 됐다.

소득 없이 끝난 전반
양팀은 초반부터 많은 슈팅을 주고 받으며 적극적으로 맞붙었다. 전반 2분 김형범이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날린 왼발 슛은 공중으로 향했다. 전반 4분에는 안동혁의 전진패스를 박기동이 슈팅했지만 김선규의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바바의 오른발 슈팅은 박호진의 품에 안겼다.

전반 중반에는 대전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0분 이웅희, 11분 케빈의 중거리 슛도 정면으로 쏠리며 박호진이 잡아냈다. 전반 12분 케빈의 골문 오른쪽 구석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오른발 슛은 박호진이 몸을 날리며 간신히 쳐냈다. 전반 17분 테하의 중거리 슛은 왼쪽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21분 김형범의 전진패스를 문전 쇄도하던 케빈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광주는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이승기의 패스를 받은 안동혁이 문전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했지만 김선규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2분에도 이승기의 침투 패스를 복이가 논스톱 슈팅했지만 각도를 줄이고 나온 김선규에 몸에 맞으며 무위에 그쳤다. 전반 45분 김형범의 코너킥을 김병석이 슈팅했지만 박호진이 선방했다.

2분 간격으로 골 주고 받은 양팀
후반 들어서도 접전은 계속됐다. 8분 케빈의 중거리 슛은 정확성이 떨어졌다. 후반 22분에는 김형범의 프리킥을 케빈이 헤딩 슈팅했지만 혼전 중에 광주 수비수가 걷어냈다. 후반 25분 대전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병석이 슈팅을 박호진이 쳐냈지만 문전에서 대기하던 김창훈의 왼발 슛이 바운드 되면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는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따라 붙었다.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동혁이 땅볼 크로스를 했고, 문전 중앙에서 주앙파울로의 골문 왼쪽을 향한 오른발 슈팅이 정확히 들어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남은 시간 몇 차례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결승골을 얻는데 실패하며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R (11월 25일-대전월드컵경기장-2,906명)
대전 1 김창훈(후25)
광주 1 주앙파울로(후27)
*경고 : 황도연, 바바, 케빈, 이현웅(대전), 김수범, 복이, 이한샘(광주)
*퇴장 : -

▲ 대전 출전선수(4-4-2)
김선규(GK) - 김창훈, 황도연, 김태연, 이웅희 - 김병석(후42 한경인), 이현웅, 바바, 김형범 - 테하(후15 지경득), 케빈 / 감독 : 유상철
*벤치잔류 : 최현(GK), 이호, 황명규, 노용훈, 남궁도

▲ 광주 출전선수(4-4-2)
박호진(GK) - 박희성, 정우인(후36 유종현), 노행석, 김수범 - 안성남(후17 임선영), 이승기, 이한샘, 안동혁 - 복이, 박기동(후8 주앙파울로) / 감독 : 최만희
*벤치잔류 : 윤기해(GK), 박민, 장경진,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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