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의 김인완 감독이 성남 일화의 안익수 감독을 상대로 청출어람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대전은 25일 오후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김성준과 제파로프의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부산 아이파크 시절 감독과 코치로 성남 안익수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대전 김인완 감독은 이날 경기서 청출어람을 꿈꿨지만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13라운드까지 홈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13위(1승 5무 7패, 승점 8점)에 머물렀다. 대전은
성남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성남의 공세가 주춤하자 대전은 전반 23분과 25분 이웅희와 한덕희가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대전은 전반 43분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한윤의 헤딩 패스에 이은 김성준의 슈팅을 막지 못한 것.
후반전에 들어서며 대전은 김성수를 빼고 윤준하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대전은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8분 박진포에게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허용했고 제파로프의 마무리로 이어지며 점수차가 2골차로 벌어졌다.
대전은 후반 10분 허범산을 빼고 스피드가 있는 지경득을 투입했다. 대전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성남을 몰아붙였다. 후반 12분 정석민이 먼 거리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성남 전상욱 골키퍼에게 막혔고, 후반 14분에는 김병석이 아크 정면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대전에게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대전은 계속 골을 노렸지만 마무리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34분 대전은 이동현을 빼고 한그루를 투입했다. 대전의 김병석은 후반 44분 헤딩으로 성남의 골문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무효됐다. 결국 대전은 안방에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3R(5월 25일-대전월드컵경기장- 2,610명)
대전 0 성남 2(김성준 전43, 제파로프 후8)
*경고: 김병석(대전), 김성준(성남)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4-1-4-1)
김선규(GK) - 박진옥, 윤원일, 이강진, 이웅희 - 정석민 - 김성수(HT 윤준하), 허범산(후11 지경득), 한덕희, 김병석 - 이동현(후34 한그루)/ 감독: 김인완 * 벤치잔류: 홍상준(GK), 김한섭, 박태수, 조규승
▲ 성남 출전 선수(4-1-4-1)
전상욱(GK) - 박진포, 윤영선, 애드깔로스, 현영민 - 김한윤(후35 김철호) - 제파로프(후26 김인성), 김성준, 김태환, 이승렬 - 김동섭 / 감독 : 안익수 * 벤치잔류: 양한빈(GK), 임채민, 김선우, 강진욱, 이창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