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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홈에서 0-0 아쉬운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
2013-07-06|조회 1614


대전 시티즌이 잘 싸우고도 부산 아이파크와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서 0-0으로 아쉽게 비겼다. 이날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친 대전(승점 9점)은 최근 13경기 연속 무승(5무 8패)에 빠지면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부산은 승점 25점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전북(승점 24점)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양팀은 공격적으로 나섰다. 먼저 공격의 시작을 알린 쪽은 대전이었다. 전반 1분 박태수가 먼거리에서 강력한 프리킥으로 첫 슈팅을 날렸다. 부산은 5분 김익현이 상대 페널티지역 좌측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맞섰다.

이후 양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대전은 전반 9분 주앙파울로가 부산 페널티지역 내에서 수비수가 실수한 볼을 잡아 슈팅 했으나 이범영 품에 안겼다.

전반 10분 부산은 파그너가 빠른 역습을 펼쳤고, 홍상준과 1대1 상황에서 살짝 찍어 찬 슈팅이 골문을 비껴가면서 선제골을 놓쳤다.

곧바로 반격한 대전은 전반 11분 이웅희의 크로스에 이은 김병석의 헤딩슛이 골대를 살짝 넘겼다.

전반 12분 부산은 또 한번 좋은 기회를 맞았다. 파그너가 대전의 페널티지역 좌측을 파고들어 크로스 한 볼을 윌리암이 슈팅 했으나 홍상준이 막았다. 17분 윌리암의 크로스를 방승환이 헤딩슛 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중반 들어 분위기는 대전 쪽으로 흘렀다. 주앙파울로가 측면에서, 김병석이 페널티지역 내에서 위협적으로 움직였다. 그러나 부산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29분 상대 수비를 끌어내기 위해 주앙파울로가 중거리 슈팅 했으나 득점되지 않았다. 36분 정석민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이범영이 쳐냈다. 40분 플라타가 부산 페널티지역 좌측 부근에서 감아 찬 슈팅은 뜨고 말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산은 파그너의 침투패스를 받은 방승환이 상대 페널티지역을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 했다.

대전은 후반 3분 이웅희가 때린 오른발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8분 허범산의 왼발 슈팅은 약했다.

상대 공격을 잘 차단한 부산은 후반 11분 장학영의 크로스를 방승환이 헤딩슛 했지만 홍상준이 막았다. 16분 상대 아크 부근에서 방승환의 헤딩 패스를 받은 파그너의 왼발 논스톱 슈팅도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23분 부산은 방승환 대신 이정기를 투입해 공격의 무게를 더했다.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대전은 후반 26분 중앙파울로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28분 주앙파울로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병석의 슈팅은 이범영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반 막판에 접어들수록 부산의 분위기로 흘렀다. 후반 37분 임상협, 40분 윤동민이 연이은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대전은 후반 44분 주앙파울로 회심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양팀은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끝내 득점 없이 비겼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7R(7월 6일-대전월드컵경기장-12,075명)
대전 0
부산 0
*경고: 박태수(대전), 임상협, 박용호(부산)
*퇴장:

▲ 대전 출전 선수(4-1-2-3)
홍상준(GK) – 박진옥, 김태연, 이강진, 이웅희 – 박태수 – 허범산(후33 김성수), 정석민(후4 황진산) – 주앙파울로, 김병석, 플라타 / 감독: 김인완
* 벤치잔류: 박주원(GK), 윤원일, 김한섭, 지경득, 정성훈

▲ 부산 출전 선수(4-2-3-1)
이범영(GK) – 장학영, 이경렬(후35 이정호), 박용호, 박준강 – 정석화, 김익현 – 임상협, 윌리암(후5 윤동민), 파그너 – 방승환(후23 이정기) / 감독: 윤성효
* 벤치잔류: 김기용(GK), 권진영, 유지노, 이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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