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이 제주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대전은 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서 대전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배일환의 크로스에 이은 서동현의 발리슛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대전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전반 33분 이웅희의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아리아스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대전은 전반 39분 문전 앞 플라타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진의 육탄방어에 물거품이 되며 역전골 찬스를 놓쳤다.
후반전에서 제주의 공세가 거세지자 대전은 후반 13분 허범산을 빼고 황진산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대전은 상위리그 진출을 위해 한 골이 절실한 제주의 맹공을 잘 막아냈다. 그리고 후반 31분 플라타와 주앙파울로를 맞바꾸며 호시탐탐 역전골을 노렸다. 주앙파울로는 교체 투입과 함께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제주의 집중력을 시험했다.
승점 1점을 눈 앞에 둔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에 뼈아픈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수비수 김태연의 헤딩볼 처리 미숙을 틈타 상대 공격수 페드로에게 결승골을 내줬고 결국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6라운드(9월 1일 - 제주월드컵경기장 - 5,379명)
제주 2(서동현 전20, 페드로 후48)
대전 1(아리아스 전33)
* 경고 : 오반석(제주)
* 퇴장 : -
▲ 제주 출전 선수(4-2-3-1)
박준혁(GK) - 황도연, 마다스치, 오반석, 김봉래 - 오승범, 권순형(후20 윤빛가람) - 페드로, 송진형(후7 이진호), 배일환(후33 안종훈) - 서동현 / 감독 : 박경훈
* 벤치잔류 : 전태현(GK), 허재원, 오주현, 강수일
▲ 대전 출전 선수(4-2-3-1)
홍상준(GK) - 박진옥, 김태연, 이강진, 이웅희 - 정석민, 한덕희 - 허범산(후13 황진산), 아리아스, 플라타(후31 주앙파울로) - 이동현(후43 한그루) / 감독 : 김인완
* 벤치잔류 : 박주원(GK), 김종수, 김한섭, 김성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