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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3연승 질주, 광주에 4-0 대승… 2위로 상승
작성자 : 관리자
2014-04-13|조회 1895

대전 시티즌이 골폭풍으로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 자리에 한 발 더 나아갔다.

대전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1, 후반 6분에 연속골을 기록한 김찬희의 활약과 후반 19, 26분 아드리아노의 연속골까지 묶어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하며 3승 1패 승점 9점으로 안산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차(대전 +6, 안산 +5)에서 앞서며 2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일진일퇴 공방전으로 흘러갔다. 광주가 먼저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전반 1분 임선영부터 시작된 삼각패스가 이진호에게 연결됐고, 이어 김민수가 슈팅으로 마무리지으려 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대전은 전반 3분 윤원일이 송주한의 크로스를 뒤에 있던 안영규에게 가슴으로 볼을 떨궜고, 안영규는 중거리 슈팅으로 이었지만, 광주 수비의 태클에 걸렸다.

광주는 전반 6분 김호남이 패스의 방향을 바꾸는 기습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안도의 한숨을 쉰 대전은 전반 10분 윤원일의 중거리 슈팅으로 맞섰지만, 위력이 약해 광주 골키퍼 류원우에게 잡혔다.

전반 중반까지 일진일퇴 공방전 속에서 대전이 서서히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전반 26분 김찬희가 코너라인에서 보낸 패스를 송주한이 재차 패스로 아드리아노에게 연결했고, 아드리아노는 방향을 바꿨지만 골대를 향하지 못했다. 전반 33분 김찬희의 슈팅이 광주 수비수 맞고 굴절되어 골대를 향하는 듯 했으나 빗나갔다.

광주를 몰아붙이던 대전은 전반 종료 4분 전 선제골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전반 41분 수비진영에서 올린 안영규의 크로스를 송주한이 전방으로 헤딩패스했고, 광주 수비의 틈을 파고 들던 김찬희가 이를 하프 발리 슈팅으로 광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후반에도 대전의 기세는 계속되었고, 6분 만에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달아났다. 장원석이 왼쪽 측면 수비 진영에서 길게 올려준 크로스가 광주 수비라인 뒤쪽으로 흘렀고, 김찬희가 빠르게 돌파하며 오프사이드 함정을 깬 후 강슛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전의 골 본색은 계속되었다. 후반 19분 아드리아노가 송주한의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이어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아드리아노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가볍게 볼을 골문으로 집어넣었다.

대전은 김찬희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황지웅과 김은중을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광주 역시 선수 교체를 통해 만회골을 노리려 했다. 후반 44분 송승민의 위협적인 발리 슈팅은 김선규에게 잡혔다. 광주의 공격에 맞서는 대전의 수비는 견고했고, 결국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대전의 완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4R(4월 13일-대전월드컵경기장-2,492명)
대전 4 김찬희(전41, 후6), 아드리아노(후19, 후26)
광주 0
*경고: 김민수(광주)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4-4-2)
김선규(GK) – 장원석, 윤원일(후32 이인식), 안영규, 임창우 – 송주한, 정석민, 이광진, 서명원 – 아드리아노(후28 김은중), 김찬희(후24 황지웅) / 감독대행: 조진호
* 벤치잔류: 박주원(GK), 김한섭, 김영승, 황진산

▲ 광주 출전 선수(4-1-2-3)
류원우(GK) – 정호정, 정준연, 전준형(후24 오도현), 이종민(전15 이완) – 이찬동 – 여름(후9 송승민), 임선영 – 김호남, 이진호, 김민수 / 감독대행: 남기일
* 벤치잔류: 백민철(GK), 호마링요, 파비오, 안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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