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대구FC와 무승부를 거두며, 팀 내 최다 연승인 6연승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대전은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통해 결정적인 기회를 한 번씩 주고 받았다. 대전은 전반 5분 김찬희가 살짝 내준 패스를 장원석이 하프 발리 슈팅으로 이었으나 빗나갔다. 대구도 전반 15분 신창무가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옆그물을 맞췄다.
시간이 지날수록 홈 팀 대전의 우세가 조금씩 나타났다. 그러나 대구 수비수들의 저항과 세밀함 부족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송주한이 올린 볼을 임창우가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한 것은 대구 골문 구석으로 행했으나 살짝 빗겨갔다.
대구는 빠른 공격 전개와 중거리 슈팅으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3분 신창무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대전은 공격의 활로를 찾기 위해 황지웅과 반델레이를 투입했다. 후반 3분 송주한의 코너킥에 의한 임창우의 헤딩 슈팅이 실패했으나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대전의 날카로운 공격력은 유지되는 듯 했다.
그러나 대구의 공간 패스와 역습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후반 6분 장백규의 코너킥을 노행석이 헤딩슈팅으로 가져갔으나 옆그물을 맞췄다. 1분 뒤 신창무의 중거리 슈팅은 김선규의 품에 안겼다. 후반 11분 한승엽이 대전 수비수 윤원일을 제치고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맞이했으나 김선규의 정면에 걸렸다.
양 팀은 적극적인 공세로 결승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그러나 대전과 대구 양 팀 수비수들의 저항은 서로에게 골 찬스를 허락하지 않았다.
대전은 후반 43분 장원석의 코너킥을 정석민이 헤딩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1분 뒤 황지웅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발리 슈팅을 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결국 골문은 열리지 않고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7R(5월 4일-대전월드컵경기장-3,735명)
대전 0
대구 0
*경고: 아드리아노(대전), 금교진, 노행석(이상 대구)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4-4-2)
김선규(GK) – 송주한(후10 반델레이), 윤원일, 안영규, 임창우 – 장원석, 정석민, 김종국(후17 김한섭), 서명원 – 아드리아노, 김찬희(후0 황지웅) / 감독대행: 조진호
* 벤치잔류: 박주원(GK), 김성수, 김영승, 황진산
▲ 대구 출전 선수(4-4-2)
이양종(GK) – 이준희, 허재원, 노행석, 금교진 – 장백규, 안상현, 김대열, 신창무(후35 조형익) – 황순민, 한승엽(후26 마테우스) / 감독: 최덕주
* 벤치잔류: 박민선(GK), 조영훈, 김주빈, 인준연, 윤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