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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선두 질주, 안양에 3-2 승… 8G 연속 무패
작성자 : 관리자
2014-05-14|조회 1863

 대전 시티즌이 FC안양에 승리하면서 8경기 연속 무패(7승 1무) 행진과 선두 질주를 이어나갔다.

대전은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4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전반 27분에 터진 송주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김재웅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9분 임창우와 12분 반델레이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대전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는 물론 2연승을 질주했고, 승점 22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대전과 안양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격 전개와 압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그 와중에 대전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장원석의 코너킥을 안영규가 슈팅으로 이었지만, 골대 앞에 서 있는 최진수가 걷어냈다. 안양도 이에 반격했다. 전반 14분 김재웅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 대전이 허를 찌르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7분 송주한이 왼쪽 측면을 돌파하면서 길게 로빙 슈팅을 때렸다. 송주한의 슈팅이 빠르고 날카롭게 포물선을 그리며 안양 골키퍼 이진형의 키를 넘어서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이후 대전의 공격을 힘을 받기 시작했다. 전반 28분 김찬희의 오른쪽 돌파에 의한 날카로운 패스를 뒤에서 쇄도하던 황지웅이 슈팅했으나 가솔현이 발을 뻗어 막아냈다. 1분 뒤 김종국의 중거리 슈팅은 위로 솟구쳤다.

실점을 허용한 안양은 바그너를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하며 슈팅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 전반 32분 바그너의 중거리 슈팅은 빗나갔고, 39분 바그너의 돌파에 의한 왼발 슈팅은 안영규의 태클에 걸려 위력이 약했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안양에 실점했다. 최진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골 에어리어 왼쪽에 떨어졌고, 가솔현이 왼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가는 듯 했다. 그러나 코너 라인을 넘어서기 직전 김재웅이 쇄도하며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으로 후반전을 맞이한 대전은 반델레이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후반 4분 황진산의 코너킥에 의한 황지웅의 두 차례 슈팅은 안양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2분 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찬 김종국의 인프런트 킥은 이진형에게 잡혔다.

안양은 빠른 측면 돌파를 통해 역전을 노렸다. 후반 7분 박성진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의한 바그너의 방아 찢는 헤딩 슈팅은 위력이 약해 김선규에게 잡혔다.

날카로운 움직임을 유지하던 대전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더 다가섰다. 후반 9분 역습 기회에서 반델레이 패스에 의한 오른쪽 측면에서 쇄도하는 임창우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임창우는 사각지대에서 낮게 슈팅한 것이 골로 연결됐다. 기세를 탄 대전은 2분 뒤 황진산의 코너킥이 황지웅의 머리 맞고 뒤로 흘렀고, 반델레이가 점프하면서 헤딩 슈팅으로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은 후반 28분 펠리피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봤고, 투입한 지 1분도 안돼 효과를 봤다. 김태봉이 오른쪽 측면에서 쇄도하며 보낸 패스를 펠리피가 가볍게 골을 성공 시키며 추격했다.

추격골 이후 안양은 동점을 위한 희망을 불씨를 살리기 시작했다. 대전은 안양의 기세를 막기 위해 베테랑 수비수 김한섭을 투입하며 안정감을 불어 넣으려 했다. 이어 김은중을 투입하며 중심을 잡으려 했다.

안양은 후반 40분 정대선의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김선규에게 막혔다. 이어진 바그너의 중거리 슈팅도 김선규의 품에 안겼다.

대전은 막판 안양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힘겹게 3-2 승리를 지켜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9R(5월 14일-안양종합운동장-1,157명)
안양 2 김재웅(전45), 펠리피(후28)
대전 3 송주한(전27), 임창우(후9), 반델레이(후12)
*경고: 장원석(대전)
*퇴장: -

▲ 안양 출전 선수(4-4-2)
이진형(GK) – 이으뜸, 정수호, 가솔현, 김태봉 – 주현재(후15 정대선), 김종성(후28 펠리피), 최진수, 박성진 – 김재웅(후42 정재용), 바그너 / 감독: 이우형
* 벤치잔류: 박주원(GK), 남대식, 조철인, 김원민

▲ 대전 출전 선수(4-4-2)
김선규(GK) – 장원석, 윤원일, 안영규, 임창우 – 송주한(후0 반델레이), 정석민, 김종국, 황진산(후32 김한섭) – 황지웅, 김찬희(후38 김은중) /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박주원(GK), 이인식, 김성수,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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