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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원에 2-0 승… 10G 무패
작성자 : 관리자
2014-05-24|조회 1700

 대전 시티즌이 수원FC를 꺾고 10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대전은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1라운드에서 후반 아드리아노의 페널티킥 골, 추가시간 김은중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28점을 기록한 대전은 10경기 연속 무패(9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초반부터 양팀은 치열한 중원 다툼을 벌였다. 대전 서명원이 첫 슈팅으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수원은 7분 역습 상황에서 박종찬의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중반 들어서도 팽팽한 흐름은 계속됐다. 전반 21분 수원 김서준이 페널티지역 내에서 찬 슈팅을 김선규가 막았다. 김서준의 땅볼 코너킥에 이은 이치준의 슈팅은 골대를 넘겼다. 대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2분 역습에서 반델레이를 향해 패스가 들어갔다. 그러나 마지막 볼 터치가 길어 슈팅 하지 못했다. 25분 황진산의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어 골문으로 향했지만 박형순이 잡았다.

이후 양팀은 상대 골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문전에서 세밀함이 부족했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반델레이 대신 황지웅을 투입했다. 황지웅을 활용한 측면 돌파가 위력을 더하면서 대전의 공격도 살아났다. 후반 8분 황지웅이 수원 아크 부근에서 찬 터닝슛은 약했다. 10분 아드리아노가 페널티지역 내에서 골키퍼까지 제치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볼을 받아줄 동료가 없었다. 계속해서 공세를 올리던 대전은 13분 김종국이 페널티지역을 파고들다 김민기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15분 아드리아노가 침착히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수세에 몰린 수원은 권용현, 정민우를 투입해 변화를 모색했다. 계속 대전의 골문을 두드리던 수원은 후반 27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임성택이 노마크에서 헤딩슛 했으나 김선규에게 막히며 동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28분 마지막 교체 카드로 이치준 대신 조진수를 넣으며 총공세를 펼쳤다.

상대 공격을 잘 틀어막은 대전은 승부의 방점을 찍기 위해 후반 36분 베테랑 김은중을 넣었다. 대신 서명원을 쉬게 했다.

수원은 계속 공격을 펼쳤지만 대전의 수비를 뚫기에 날카로운 창이 없었다. 오히려 대전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아드리아노가 골키퍼를 제친 후 김은중에게 패스했다. 김은중이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1R(5월 24일-대전월드컵경기장-3,412명)
대전 2 아드리아노(후15), 김은중(후45)
수원F 0
*경고: 임창우, 정석민(대전), 김서준, 김민기(수원F)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4-4-2)
김선규(GK) – 장원석(후29송주한), 윤원일, 안영규, 임창우 – 황진산, 정석민, 김종국, 서명원(후36김은중) – 아드리아노, 반델레이(후0황지웅) /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한상혁(GK), 이인식, 김영승, 김성수

▲ 수원 출전 선수(4-1-4-1)
박형순(GK) – 김본광, 김민기, 조태우, 김혁진 – 김재연 – 임성택, 김서준, 이치준(후28조진수), 하정헌(후14권용현) – 박종찬(후17정민우)/ 감독: 조덕제
* 벤치잔류: 이상기(GK), 차준엽, 김정빈, 조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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