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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천에 1-0 승… 12경기 연속 무패
작성자 : 관리자
2014-06-07|조회 1743

 대전 시티즌이 연속 무패 행진을 12경기로 늘리며, K리그 챌린지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대전은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4분에 터진 서명원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0승 2무 1패 승점 32점으로 단독 선두와 최근 12경기 연속 무패(10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부천은 무패 행진을 5경기에서 아쉽게 마감했다.

경기 시작부터 홈 팀 대전의 공세가 매서웠다. 4-2-3-1 전술로 중원을 두텁게 한 후 횡패스로 부천의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장원석의 짧게 내준 패스를 김종국이 바로 중거리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부천 골키퍼 강훈이 막아냈다. 2분 뒤 역습 기회에서 서명원이 우측으로 짧게 패스했고, 김찬희가 이를 중거리 슈팅으로 이었으나 강훈의 정면에 걸렸다.

대전의 공세에 밀린 부천은 중거리 슈팅으로 맞섰다. 전반 26분 고보연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전의 공세는 멈출 줄 몰랐다. 전반 32분 역습 전개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던 임창우의 크로스를 아드리아노가 비어있는 김찬희에게 패스했다. 이어진 김찬희의 슈팅은 힘이 들어가 높게 떴다.

계속 두들기던 대전은 서명원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34분 하프라인 왼쪽 근처에서 올린 장원석의 프리킥이 김찬희와 김륜도의 머리를 잇달아 맞고 나왔다. 볼은 서명원의 발 밑에 떨어졌고, 바로 때린 서명원의 중거리 슈팅은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도 대전의 우세는 계속되었다. 후반 14분 프리킥 기회에서 김종국의 슈팅이 강훈의 손에 걸렸고, 아드리아노가 흘러나온 볼을 재차 슈팅했으나 강훈은 이 마저 막아냈다.

후반 중반까지 양 팀은 중원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부천은 유준영과 박경완을 투입하며 공격에 숫자를 늘렸고, 대전을 조금씩 압박해 갔다. 후반 29분 호드리고의 프리킥은 한 참 위로 떴고, 4분 뒤 박경완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빗겨갔다.

대전은 부천의 공세에 맞서 송주한을 투입하며 남은 시간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결국 남은 시간 한 골 차를 지켜내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3R(6월 7일-대전월드컵경기장-3,818명)
대전 1 서명원(전34)
부천 0
*경고: 유대현, 정홍연(이상 부천)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4-2-3-1)
김선규(GK) – 장원석, 윤원일, 이인식, 임창우 – 안영규(후28 황진산), 정석민 – 서명원, 아드리아노(후35 송주한), 김종국 – 김찬희(후19 반델레이)/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한상혁(GK), 김영승, 김상필, 황지웅

▲ 부천 출전 선수(4-3-3)
여명용(GK) – 유대현, 강지용, 정홍연, 석동우(후19 유준영) – 김륜도, 고보연, 이제승(후27 박경완) – 공민현, 최인창, 호드리고/ 감독: 최진한
* 벤치잔류: 이희현(GK), 박재홍, 신호은, 이경수, 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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