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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안산에 1-6 패… 14G 연속 무패 마감
작성자 : 관리자
2014-06-29|조회 1786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거침 없는 무패 질주를 달렸던 대전 시티즌이 15경기 만에 안산 경찰청으로부터 아쉽게 발목 잡혔다.

대전은 2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대전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졌다. 후반 35분 반델레이의 만회골로 따라 잡았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라운드 이후 이어가던 무패 행진을 안산전 패배로 아쉽게 마감했다.

경기 초반 대전은 결정적인 기회를 잡으며 안산을 위협했다. 전반 3분 프리킥 기회에서 김종국이 올려준 볼을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아드리아노가 양상민의 미는 반칙으로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아드리아노가 키커로 나서 프리킥을 때렸지만, 안산 골키퍼 유현에게 막혔다.

기세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전반 8분 박희도에게 선제 실점을 하며 경기를 어렵게 이끌어 나갔다.

선제 실점을 허용한 대전은 장기인 빠른 공격 전개로 동점을 만들려 했다. 전반 15분 김찬희가 오른쪽 코너 라인 부근까지 돌파 후 힐 패스했고, 서명원이 사각 지대에서 슈팅했으나 살짝 빗나갔다. 2분 뒤 서명원의 스루 패스를 받은 아드리아노가 슈팅으로 바로 이어갔지만, 유현이 막아냈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지웅 대신 반델레이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승부를 걸었다. 후반 5분 정석민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날카롭게 들어갔으나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그러나 후반 5분 정조국, 15분 고경민, 23분 박희도에게 연속 실점하며 경기는 더욱 늪으로 빠려 들었다.

대전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 25분 임창우의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섰다. 1분 뒤 반델레이의 일대일 기회는 유현에게 잡혔고, 2분 뒤 김종국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계속 두들기던 대전은 만회골을 넣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35분 페널티 지역 혼전 상황에서 반델레이의 오버헤드킥이 유현의 키를 넘기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대전은 1분 뒤 서명원이 일대일 기회를 잡으며 쫓아가려 했지만, 유현의 손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37분 정조국의 일대일 상황을 김선규가 막아냈으나, 문기한의 헤딩 슈팅으로 다시 실점했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정조국의 페널티 킥 골을 막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6R(6월 29일-안산 와스타디움-361명)
안산 6 박희도(전8, 후23), 정조국(후5, 후47), 고경민(후15), 문기한(후37)
대전 1 반델레이(후35)
*경고: -
*퇴장: -

▲ 안산 출전 선수(4-4-2)
유현(GK) – 양상민(후20 박종진), 오범석, 김동우, 최광희 – 이용래, 박현범(전22 정조국), 이재권(후30 문기한), 조재철 – 고경민, 박희도 / 감독: 조동현
* 벤치잔류: 송유걸(GK), 강종국, 안성빈, 김신철

▲ 대전 출전 선수(4-1-2-3)
김선규(GK) – 장원석(후0 이인식), 윤원일, 임창우, 송주한 – 서명원, 정석민(후10 황진산), 김종국, 황지웅(후0 반델레이) – 아드리아노, 김찬희 /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박주원(GK), 김영승, 김성수, 김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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