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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주에 3-0 승… 선두 자리 이상무
작성자 : 관리자
2014-07-26|조회 1609

대전 시티즌이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나 클래식 승격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대전은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0라운드 원정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19분에 터진 정석민의 선제골과 42분 아드리아노의 연속골로 앞서나가다 후반 43분 아드리아노의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킨 데 이어, 올 시즌 충주와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 했다. 

홈 팀 충주가 초반부터 대전을 몰아 붙였다. 전반 5분 치프리안의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이에 대전도 날카로운 측면 공격으로 충주의 공세에 맞섰다. 전반 7분 장원석에 의한 반델레이의 헤딩 슈팅과 2분 뒤 우측면서 올라온 아드리아노의 헤딩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다. 전반 18분 마라냥이 돌파하며 옆으로 패스했고, 김종국이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나갔으나 충주 골키퍼 이정래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 두들기던 대전은 세트피스 기회를 잘 살리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9분 장원석이 올려준 코너킥을 정석민이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충주는 선제 실점 후 전열을 정비하며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김정훈이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장원석을 제친 후 슈팅했으나 대전 골키퍼 박주원에게 막혔다. 전반 37분 김정훈이 올려준 크로스를 한홍규가 노마크 상태에서 슈팅했으나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충주가 골 찬스를 놓친 틈을 대전이 놓치지 않았다. 전반 42분 아드리아노가 드리블 돌파하다 문전에서 노연빈의 반칙을 이끌어냈다. 프리킥 기회에서 직접 키커로 나선 아드리아노는 구석을 찌르는 프리킥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전 초반부터 만회골을 넣으려는 충주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되었다. 치프리안을 중심으로 공격에 나선 충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치프리안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1분 뒤 치프리안의 패스를 받은 임진욱의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 8분 치프리안이 올려준 프리킥을 정석민이 쇄도하며 헤딩 슈팅했지만, 골대를 향하지 못했다.

대전은 충주의 공격에 고전하자 수비수 송주한과 공격수 황지웅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이로 인해 좀 더 전진 배치한 아드리아노를 중심으로 충주의 기세를 꺾으려 했다.

후반 중반을 넘어가면서 양팀은 결정적인 기회를 주고 받았다. 전반 20분 아드리아노가 1대1 기회에서 로빙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정래에게 막혔다. 볼은 반델레이 앞으로 흘렀고, 그는 빈 골문 향해 슈팅한 것이 골문을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충주 역시 다시 기회를 잡았다. 후반 21분 김한빈이 1대1 기회에서 박주원의 틈을 보고 슈팅했으나, 박주원 얼굴을 맞고 무산 됐다.

대전은 2-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공격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후반 40분 황지웅의 크로스를 김은중이 헤딩으로 떨궜고, 아드리아노가 빈 골문 향해 슈팅했으나 솟구쳤다. 그러나 3분 뒤 아드리아노는 실수를 만회하려는 듯 충주 수비수들을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0R(7월 26일-충주종합운동장-774명)
충주 0
대전 3 정석민(전23), 아드리아노(전42, 후43)
*경고: 정성민, 이정래(이상 충주)
*퇴장: -

▲ 충주 출전 선수(4-1-4-1)
이정래(GK) – 김한빈, 박태수, 유종현, 박요한 – 노연빈 – 임진욱(후26 양상준), 정성민(후17 이완희), 치프리안, 김정훈 – 한홍규(전44 최승호)/ 감독: 김종필
* 벤치잔류: 박청효(GK), 김재훈, 하파엘, 변웅

▲ 대전 출전 선수(4-1-3-2)
박주원(GK) – 장원석(후6 송주한), 윤원일, 안영규, 임창우 – 정석민 – 마라냥, 아드리아노, 김종국 – 반델레이(후38 김은중), 김찬희(후8 황지웅) /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한상혁(GK), 이인식, 김영승, 김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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