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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양에 1-0 승… 홈 연속 무패 최다 기록
작성자 : 관리자
2014-08-09|조회 1799

 대전 시티즌이 고양HiFC를 상대로 구단 역사상 홈 경기 최다 무패 기록을 세웠다.

대전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2분 정석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5승 4무 4패 승점 49점으로 단독 선두를 지킨 동시에 홈 13경기 연속 무패(11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창단 후 구단 최다 홈 경기 무패 기록도 세울 수 있었다. 고양은 2연패에 빠졌다.

대전은 고양의 전방부터 이어지는 압박 수비에 고전했다. 고양은 경기를 주도하면서 서서히 대전을 압박했다. 전반 15분 박병원이 때린 중거리 슈팅은 대전 골키퍼 박주원 선방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윤동헌의 크로스를 안현식이 헤딩슈팅으로 가져갔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위기를 넘긴 대전은 코너킥 기회를 잘 살리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장원석의 코너킥을 김찬희가 머리로 슈팅하려 했으나 빗맞았다. 임창우가 이를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여효진에게 저지당했다. 정석민이 이를 다시 슈팅해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선제골 이후 대전은 공격이 더욱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반 29분 아드리아노가 기습적으로 때린 중거리 슈팅은 위로 떴다.

고양도 분위기 반전 위한 동점골 이후 전방에서 더욱 압박을 가해 상대 실수를 유도했다. 전반 31분 이광재가 오른 측면에서 장원석으로부터 볼을 빼앗아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오기재가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빗맞으면서 위력이 약했다.

대전과 고양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선수교체를 통해 승부수를 띄웠다. 대전은 황지웅과 송주한을 넣었고, 고양은 호니를 투입했다.

양 팀은 후반 초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통해 골문을 두들겼다. 고양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후반 3분 프리킥 기회에서 주민규가 살짝 내준 것을 윤동헌이 슈팅했으나 박주원 품에 안겼다. 대전도 1분 뒤 아드리아노의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추가골을 넣으려는 대전과 동점을 노리는 고양의 접전을 뜨거웠다. 후반 11분 우 측면에서 이세환이 태클로 잘못 걷어낸 것을 마라냥이 가로채 쇄도하던 아드리아노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아드리아노는 헤딩 슈팅했으나 고양 골키퍼 여명용이 막아냈다. 3분 뒤 임창우가 역습 기회에서 로빙 슈팅하며 골을 넣는 듯 했으나 여명용이 간신히 쳐냈다. 후반 15분 주민규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은 골문 구석을 빗겨갔다.

고양은 동점을 위해 공격 라인을 올렸고, 대전은 이를 역습으로 활용했다. 후반 31분 아드리아노가 왼 측면에서 허를 찌르는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여명용이 막아냈다. 후반 36분 황지웅이 빠르게 치고 들어가며 왼 측면에서 돌파하는 마라냥에게 연결했다. 마라냥은 여명용의 틈을 보고 슈팅했으나 힘이 들어가 솟구쳤다.

후반 막판 고양의 공세는 무서웠다. 후반 37분 마라냥이 때린 날카로운 슈팅을 박주원이 간신히 쳐냈다. 고양의 막판 기세에도 대전 수비는 두터웠고, 한 골 차를 잘 지킨 대전의 승리로 끝났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1R(8월 9일-대전월드컵경기장-5,118명)
대전 1 정석민(전22)
고양 0
*경고: 김찬희(대전), 오기재, 안현식(이상 고양)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4-1-3-2)
박주원(GK) – 장원석(후0 송주한, 후18 김대중), 윤원일, 안영규, 임창우 – 정석민 – 마라냥, 아드리아노, 김종국 – 반델레이(후0 황지웅), 김찬희 /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한상혁(GK), 김한섭, 김성수, 김은중

▲ 고양 출전 선수(4-1-4-1)
여명용(GK) – 안현식, 최병도, 여효진, 이세환 – 주민규 – 박병원, 오기재(후0 호니), 이도성, 윤동헌(후32 정민무) – 이광재(후19 마이콘) / 코치: 이성길
* 벤치잔류: 강진웅(GK), 황규범, 이훈, 신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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