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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 결승골’ 대전, 강원에 2-1 승
작성자 : 관리자
2014-09-07|조회 1786

대전 시티즌이 아드리아노의 결승골에 힘입어 강원FC를 꺾고, 클래식 조기 승격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갔다.

대전은 7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5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29분 김찬희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2분 알렉스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후반 43분 아드리아노의 결승골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56점을 기록해 단독 선두와 함께 최근 8경기(5승 3무)와 강원전 4경기(3승 1무) 연속 무패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은 홈 팀 강원의 우세로 흘러갔다. 전반 6분 이우혁의 프리킥을 시작으로 11분 최진호가 오른 측면서 돌파 후 때린 슈팅으로 대전의 골문을 두들겼다.

초반 강원의 공세를 버텨낸 대전은 측면 돌파와 중거리 슈팅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 전반 12분 마라냥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강원 골키퍼 양동원에게 막혔다. 전반 20분 대전 골키퍼 박주원이 길게 올려준 골킥을 김찬희가 페널티 지역에서 뒤로 떨궈줬고, 아드리아노가 바로 하프 발리 슛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계속 두들기던 대전은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한다. 전반 29분 정석민이 중앙선 너머에서 길고 낮게 패스했고, 강원 수비수 정우인이 패스를 끊어내는데 실패했다. 김찬희가 오프사이드 함정을 깨고 1대1 기회를 발 안쪽으로 때리는 슈팅을 성공 시켰다.

선제 실점을 허용한 강원은 2분 뒤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전반 31분 김영후가 페널티 지역에서 노마크 상태를 맞이했고,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슈팅을 때렸으나 살짝 벗어났다.

대전은 오른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김종국을 중심으로 강원 측면을 흔들었다. 전반 34분 김종국의 중거리 슈팅은 양동원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 김종국은 오른 측면을 파고 들며 슈팅했으나 이 역시 양동원의 손에 걸렸다.

후반전에도 대전의 공세는 멈출 줄 몰랐고, 추가골 의지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양동원의 선방에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2분 마라냥의 프리킥은 양동원에게 막혔고, 7분 아드리아노의 중거리 슈팅도 몸을 날린 양동원의 선방에 저지 당했다. 후반 11분 서명원의 위력적인 발리 슈팅도 양동원의 정면으로 향했다.

강원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으로 라인을 끌어 올렸다. 후반 15분 최진호가 이재훈의 크로스를 받아 터닝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다시 열었다. 3분 뒤 김영후의 프리킥은 박주원에게 잡혔다.

강원 알툴 감독은 알렉스와 최승인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걸었고, 동점골로 선택을 적중 시켰다. 후반 32분 이재훈의 크로스를 알렉스가 점프하며 헤딩 슈팅 했고, 박주원의 막으려 했으나 손을 스치며 골라인을 넘어섰다.

동점골 이후 강원의 기세는 불 붙었다. 동점골을 넣은 알렉스가 후반 34분 먼 거리서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했지만, 박주원의 선방에 가로 막혔다.

위기를 맞았던 대전은 아드리아노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후반 43분 아드리아노가 1대1 기회에서 양동원의 틈을 파고 드는 슈팅으로 강원 골망을 가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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