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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원FC와 2-2 무승부… 9경기 연속 무패
작성자 : 관리자
2014-09-13|조회 1699

 대전 시티즌이 패배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나며 9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대전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25분 김찬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6분 김한원과 후반 8분 자파에게 연속실점하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39분 아드리아노가 페널티 킥 동점골을 성공 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승점 57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키는 데 만족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한 번씩 기회를 주고 받는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수원FC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권용현이 왼 측면에서 돌파 후 반대편으로 낮게 패스했고, 임성택이 바로 슈팅했으나 빗 맞았다.

대전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프리킥 기회에서 때린 장원석의 슈팅을 수원FC 골키퍼 이상기가 잡다 놓쳤고, 김찬희가 흘러나온 볼을 향해 쇄도했지만 김창훈이 발을 뻗어 저지했다. 수원FC는 전반 18분 김본광이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슈팅했지만 이 역시 빗나갔다.

팽팽한 접전 속에서 대전이 집중력을 선보이며 선제골에 성공한다. 전반 24분 아드리아노가 중앙선 근처에서 길고 낮게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받은 김찬희는 수원FC 수비수 김영찬을 제친 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수원FC의 자파의 패스를 안영규가 걷어내는데 실패하며 정민우 앞에 떨어졌다. 정민우가 돌파 할쯤 골키퍼 박주원이 발을 걸었고,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김한원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기세를 탄 수원FC는 후반 초반부터 대전을 더욱 몰아 붙였다. 후반 8분 자파가 왼 측면에서 크로스를 살짝 올리려다 페널티 지역 내에 있는 윤원일의 팔에 맞았다. 주심은 페널티 킥 반칙을 선언했고, 직접 키커로 나선 자파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

대전은 김은중과 황지웅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우며 동점골 의지를 드러냈다. 후반 26분 김찬희의 크로스에 의한 아드리아노의 헤딩슈팅과 1분 뒤 김찬희의 슈팅은 모두 수원FC 골키퍼 이상기의 손에 걸렸다.

계속 몰아붙이던 대전은 후반 39분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김찬희의 힐 패스를 받은 김종국이 페널티 지역으로 돌파하는 도중 김창훈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곧바로 페널티 킥 반칙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아드리아노가 성공 시키면서 승부는 원점이 됐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승점 3점을 향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더 이상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2-2 무승부로 마쳤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6R(9월 13일-수원월드컵경기장-909명)
수원FC 2 김한원(전46), 자파(후8)
대전 2 김찬희(전25), 아드리아노(후39)
*경고: 김영찬(수원FC), 박주원, 장원석, 김종국, 정석민(이상 대전)
*퇴장: -

▲ 수원FC 출전 선수(4-2-3-1)
이상기(GK) – 이준호, 김영찬, 김창훈, 김한원 – 이치준(후34 김재연), 김정빈 – 권용현(후35 김혁진), 김본광(전40 정민우), 임성택 – 자파 /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박형순(GK), 블라단, 김서준, 김홍일

▲ 대전 출전 선수(4-4-2)
박주원(GK) – 장원석(후9 황지웅), 윤원일, 안영규, 송주한 – 마라냥(후25 김은중), 아드리아노, 정석민, 김종국 – 김찬희, 서명원(후0 김한섭) /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김선규(GK), 김대중, 김성수, 김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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