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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광주에 0-1로 아쉽게 패배
작성자 : 관리자
2014-09-17|조회 1697

 대전 시티즌의 거침 없는 질주가 광주FC로 인해 아쉽게 브레이크 걸렸다.

대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치며 결정적인 기회를 주고 받았다. 먼저 광주로부터 위기를 맞았다. 전반 6분 이종민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골키퍼 김선규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조용태가 슈팅했으나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대전은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6분 서명원이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인프런트로 슈팅 했으나 광주 골키퍼 제종현이 슈팅 각도를 잘 보며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마라냥이 올려준 볼이 수비 맞고 뒤로 흘렀고, 황진산이 이를 중거리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 위를 한 참 뜨고 말았다.

전반 20분 대 들어서 광주는 중거리 슈팅과 세트피스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5분 김호남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은 김한섭의 발을 스쳐 골대로 향하지 못했다. 1분 뒤 파비오의 낮은 프리킥은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대전은 전반 막판 아드리아노가 살아나며 활기를 찾았다. 전반 38분 아드리아노가 페널티 지역 내 혼전 상황에서 흘러 나온 볼을 강하게 슈팅한 것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후반전은 양 팀의 치열한 중원 싸움으로 흘러갔다. 광주는 수비를 두텁게 하며 대전 공격을 무디게 했고, 대전은 이를 뚫어내려 했으나 장점인 역습에서 세밀함이 부족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전은 후반 21분 중앙 미드필더 황진산을 뻬고 특급 조커 황지웅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걸었다. 기회를 잡지 못했던 대전은 후반 22분 서명원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문으로 향했다. 그러나 제종현의 손에 맞고 흘렀고, 파비오가 이를 재빨리 걷어냈다.

0-0 팽팽한 접전을 승리로 장식하려던 대전은 뜻밖에 일격을 당했다. 후반 40분 디에고에게 실점을 당했고, 결국 0-1 패배를 결정짓게 된 아쉬운 순간이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7R(9월 16일-대전월드컵경기장-1,253명)
대전 0
광주 1 디에고(후40)
*경고: 황진산(대전), 이찬동, 디에고, 제종현(이상 광주)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4-4-2)
김선규(GK) – 송주한, 윤원일, 김대중, 김한섭 – 마라냥, 황진산(후20 황지웅), 안영규, 서명원 – 아드리아노, 김찬희(후27 김은중) /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박주원(GK), 김상필, 이인식, 신동혁

▲ 광주 출전 선수(4-1-4-1)
제종현(GK) – 정호정, 마철준, 정준연, 이종민 – 이찬동 – 김호남(후42 박현), 파비오, 윤상호(후0 김우철), 조용태(후45 이완) – 디에고 / 감독대행: 남기일
* 벤치잔류: 류원우(GK), 김영빈, 김유성, 송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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