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경기를 주도하고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승리를 얻지 못했다.
대전은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를 주도하며 여러 차례 안산 골문을 두들겼지만 실패했다.
승점 59점으로 선두는 유지했지만, 2위 안산(승점 43)과의 격차를 넓히는데 실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안산의 맹공이 시작되었다. 전반 5분 이용래가 기습적인 중거리포로 포문을 열었지만, 대전 골키퍼 박주원의 정면으로 향했다.
대전은 예열을 마치고 조금씩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안산을 압박했다. 전반 12분 장원석의 왼발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하프 발리 슈팅은 빗나갔다. 4분 뒤 김찬희가 오른 측면에서 돌파에 의한 슈팅은 옆그물을 흔들었다.
특히 아드리아노와 김찬희를 중심으로 연속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 전반 19분 김찬희가 코너 라인 우측에서 살짝 볼을 올렸고, 아드리아노가 넘어지며 슈팅했으나 크로스바 위로 솟구쳤다. 전반 32분 김찬희가 비어 있는 곳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아드리아노가 받아 돌파 후 구석을 향해 때린 슈팅은 살짝 빗겨갔다.
후반전에도 대전의 우세는 계속 되었다. 후반 4분 아드리아노가 1대1 기회를 맞이했으나 유현의 정면에 걸렸다. 흘러나온 볼을 유성기가 골문 오른쪽 구석을 향해 로빙 슈팅했지만, 유현이 몸을 날려 간신히 쳐냈다. 아드리아노가 후반 10분 다시 1대1 기회를 맞이했음에도 유현의 벽을 뚫지 못했다.
안산은 강종국과 김원식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후반 33분 김원식의 중거리 슈팅은 박주원의 정면으로 향했다.
대전은 공격수 김영승과 신동혁 카드를 꺼내며 마지막 승부수를 노렸다. 후반 42분 아드리아노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 옆을 살짝 빗겨갔고, 45분 신동혁의 발리 슈팅은 유현에게 잡혔다. 대전은 막판 총 공세에도 안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2R(9월 24일-대전월드컵경기장-1,260명)
대전 0
안산 0
*경고: 송주한(대전)
*퇴장: -
▲ 대전 출전 선수(4-4-2)
박주원(GK) – 장원석, 윤원일, 안영규, 송주한 – 마라냥(후22 신동혁), 정석민, 유성기, 서명원(후35 김영승) – 김찬희(전39 황지웅), 아드리아노 /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김선규(GK), 김상필, 김대중, 황진산
▲ 안산 출전 선수(4-4-2)
조현우(GK) –이재권, 이원재, 김동우, 최광희 – 조재철, 이용래, 박현범(후32 김원식), 문기한(후20 강종국) – 고경민, 유호준(후37 김도훈) / 감독: 조동현
* 벤치잔류: 전태현(GK), 박종진, 송승주, 김신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