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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양에 2-2로 아쉽게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
2014-10-04|조회 1764

대전 시티즌이 무승 사슬 탈출에 고비를 아쉽게 넘기지 못했다.

대전은 4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종장에서 열린 고양Hi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0라운드 원정서 2-2로 비겼다. 전반 13분 김한섭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27분 이광재와 후반 28분 여효진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후반 32분 반델레이가 동점골을 넣으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승점 60점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데 만족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고양에 먼저 실점 위기를 맞았다. 페널티 킥 기회를 얻은 고양은 오기재가 나서 슈팅으로 시도했으나 대전 골키퍼 박주원이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대전은 반격에 나섰다. 아드리아노가 전반 6분 중거리 슈팅과 9분 장원석의 크로스를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했으나 골대를 빗겨갔다.

계속 두들기던 대전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3분 김한섭이 상대 선수의 볼을 빼앗아 드리블 돌파 후 1대1 기회에서 슈팅을 성공 시키며, 대전은 앞서 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26분 윤동헌의 패스가 대전 수비라인 틈을 가로 질렀고, 이로 인해 1대1 기회를 잡은 이광재의 슈팅은 박주원의 가랑이 사이를 뚫고, 대전의 골문을 갈랐다. 대전으로서 아쉬운 실점 장면이었다.

대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고양의 골문을 다시 위협했다. 전반 36분 장원석의 왼발 프리킥은 고양 골문을 향해 빠르게 들어갔으나, 고양 골키퍼 여명용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중반까지 양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치며, 기회를 엿봤다. 대전은 후반 17분 아드리아노가 오른 측면 돌파에 의한 슈팅은 여명용 손에 살짝 스치며 벗어났다. 고양도 후반 22분 박병원의 패스에 의한 이광재의 오른발 슈팅은 골문 구석 옆을 빗겨갔다.

양 팀은 승리를 위한 카드를 꺼내기 시작했다. 고양은 윤동헌 대신 발이 빠른 김지웅을 투입했고, 대전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결승골 주인공인 임창우를 내세웠다.

아쉽게도 후반 28분 측면에서 오는 크로스를 여효진이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에 의해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대전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32분 송주한이 오른 측면서 오는 크로스를 반델레이가 백헤딩으로 고양 골문 구석을 가르는 동점골을 성공 시켰다.

동점골을 허용한 고양은 설상가상으로 김지웅이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까지 맞이했다. 후반 42분 골키퍼 박주원이 볼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김지웅이 높게 태클을 걸었다. 주심은 김지웅에게 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대전은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고양을 압박해 나갔다. 그러나 고양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고, 결국 2-2 동점으로 마무리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0R(10월 4일-고양종합운동장-788명)
고양 2 이광재(전26), 여효진(후28)
대전 2 김한섭(전13), 반델레이(후32)
*경고: 최병도, 황규범, 이도성, 이광재(이상 고양), 이인식, 이호(이상 대전)
*퇴장: 김지웅(고양)

▲ 고양 출전 선수(4-2-3-1)
여명용(GK) – 배민호, 최병도, 안현식, 황규범 – 오기재, 여효진 – 박병원, 이도성, 윤동헌(후20 김지웅) – 이광재 / 감독대행: 이성길
* 벤치잔류: 강진웅(GK), 이훈, 신재필, 한빛, 이성재, 박성호

▲ 대전 출전 선수(4-4-2)
박주원(GK) – 장원석(후0 김대중), 윤원일, 이호, 송주한 – 마라냥, 정석민(후24 임창우), 안영규, 김한섭 – 아드리아노, 이인식(전37 반델레이) / 감독: 조진호
* 벤치잔류: 김선규(GK), 유성기, 김상필, 황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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