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에 수원 삼성에 아쉬운 패배를 했다.
대전은 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4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대전은 미드필더 안상현과 유성기가 나란히 경고누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포항전서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아드리아노가 복귀했고 데뷔골을 터뜨린 황인범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대전은 수원의 압박을 짧은 패스를 통해 벗어났다. 그러나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전반 22분 산토스가 슈팅한 공이 이강진의 손에 맞아 수원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대전은 염기훈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산토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두 골 차로 뒤진 대전은 서명원 대신 정서운을 투입해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두 골 차의 부담을 안은 대전은 수원에 기회를 내주며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대전은 후반 6분 정대세와 산토스에게 연이어 슈팅을 허용했지만 박주원 골키퍼의 환상적인 선방에 막혀 위기를 모면했다.
한 장의 교체 카드를 썼지만 큰 효험을 보지 못한 대전은 후반 20분 중원에 위치한 서명식 대신 이현호를 투입하며 강수를 뒀다. 이 전략은 주효했다. 후반 23분 역습을 이어가던 대전은 아드리아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자신이 직접 처리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대전에 더 이상의 골이 나오지 않았다. 수원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4라운드 (6월 3일 - 대전월드컵경기장 - 1,240명)
대전 1 아드리아노(후24)
수원 2 염기훈(전24), 산토스(전36)
* 경고 : [대전] 이강진, 김창현, 황인범, 이현호 / [수원] 구자룡
* 퇴장 : -
▲ 대전 출전 선수(4-4-2)
박주원(GK) - 김기수, 이강진, 김상필, 송주한 - 김창현(후27 이형진), 서명식(후20 이현호), 이정근, 서명원(후0 정서운) - 황인범, 아드리아노 / 감독 : 최문식
▲ 수원 출전 선수(4-2-3-1)
정성룡(GK) - 오범석, 조성진 구자룡, 최재수 - 백지훈(후36 곽희주), 권창훈 - 서정진, 산토스(후32 이상호), 염기훈 - 정대세(후45 방찬준) / 감독 : 서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