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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산 원정서 1-2 아쉬운 역전패
작성자 : 관리자
2015-07-26|조회 1910

대전 시티즌이 부산 원정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대전은 26일 부산아시아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서 포백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하나 놓으며 역삼각형 허리진을 꾸렸다. 그 위 공격수 세 명을 세 명의 공격수를 넓게 편 형태를 취했다. 

최문식 대전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자원을 또 다시 대거 투입했다. 골키퍼 오승훈으로 골문을 방어한 대전은 완델손-실바-김상필-김태봉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안상현이 수비형 미드필더 제 자리를 찾았고, 손설민-고민혁이 허리 싸움을 함께했다. 최전방에는 한의권-이현승-황지웅이 스위칭을 가미했다.

균형은 쉬이 기울지 않았다. 어느 팀도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는 법이 없었다. 중원에서 뺏고, 빼앗기는 양상이 계속됐다. 골문 앞까지 접근해 공격적인 태세를 갖추기도 어려웠다. 

첫 슈팅은 대전에서 전반 20분이 되어서야 나왔다. 왼쪽 측면 진영에서 완델손이 전방으로 단번에 길게 넣어준 패스가 주효했다. 이현승을 최전방에 놓으면서 제로톱처럼 활용한 효과가 그대로 나타났다. 볼을 잡은 이현승은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 패스를 넣어줬고, 한의권이 팀 첫 번째 슈팅이자,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최문식 감독은 황지웅 대신 공태하 카드를 빼들어 변화를 줬다. 하지만 대전은 후반 10분 웨슬리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앗다. 
이에 최문식 감독은 교체로 대응했다. 후반 13분 고민혁 대신 금교진을 투입하며 '완델손 시프트'도 따랐다. 금교진이 왼쪽 측면 수비로 기용됨에 따라 완델손은 중원으로 옮겨와 합을 맞췄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대전을 외면했다. 부산의 미드필더진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했고 결국 후반 24분 김진규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 (7월 26일 - 부산아시아드 - 3,247명)

부산2 (후10 웨슬리, 후24 김진규)
대전1 (전20 한의권)

* 경고 : 이규성(부산)
* 퇴장 : -

▲ 부산 출전 선수(4-3-3)
이범영(GK) - 유지훈, 이경렬, 유지노, 최광희 - 이규성, 주세종, 전성찬(H.T 김진규) - 김용태(후9 정석화), 김동섭(후24 빌), 웨슬리 / 감독 대행 : 데니스

▲ 대전 출전 선수(4-3-3)
오승훈(GK) - 완델손, 실바, 김상필, 김태봉 - 손설민(후30 하피냐), 안상현, 고민혁(후13 금교진) - 한의권, 이현승, 황지웅(H.T 공태하) / 감독 : 최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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