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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주와 난타전 끝에 2-4 패
작성자 : 관리자
2015-09-10|조회 1722

대전 시티즌이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난타전 끝에 패했다.

대전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에서 2-4로 패했다.

대전 경기 초반 제주에 실점했다. 전반 10분 로페즈의 슈팅을 골키퍼 박주원이 막았으나 까랑가에게 향하면서 골을 허용했다. 대전은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21분에는 로페즈에게 추가 실점을 하고 말았다.

최문식 감독은 이른 시기에 변화를 줬다. 전반 25분, 손설민 대신 고민혁을 투입해 허리진을 바꿨다. 이어 스리백의 중앙에 자리 잡았던 안상현을 전진 배치해 기존의 포백과 비슷한 형태로 전환했다. 효과도 있었다. 전반 29분, 완델손이 상대 수비를 유인해낸 뒤 넘겨준 볼을 뒤에서 달려든 김태봉이 추격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전반 34분과 41분 로페즈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대전은 자신감을 잃지 않았고 전반 종료 직전 김종국이 과감하게 슈팅한 것이 상대 수비를 맞고 들어갔다.

전반전을 2-3으로 1점 뒤진 채 마친 대전은 후반전 들어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14분 로페즈에게 다시 실점햇다.

대전은 후반 27분 안상현 대신 공격 자원 공태하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양 측면을 활용한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36분, 한의권이 볼을 잡고 완벽하게 돌아선 장면에서는 왼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대전은 계속 공격을 하며 점수를 만회하려 했다. 하지만 골운은 끝내 따르지 않았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9R (9월 9일 - 대전월드컵경기장 - 2,055명)
대전시티즌 2-4 제주유나이티드
*득점 : [대전] 김태봉(전29), 김종국(전47)/ [제주] 까랑가(전10), 로페즈(전21, 전41, 후14)
*경고 : [대전] 이현승 / [제주] 김상원, 까랑가
*퇴장 : [대전] - / [제주] -

▲ 대전 출전 선수(3-4-3)
박주원(GK) - 실바, 안상현(후27 공태하), 이강진 - 유성기(H.T 금교진), 손설민(전25 고민혁), 김종국, 김태봉 - 이현승, 완델손, 한의권 / 감독 : 최문식

▲ 제주 출전 선수(4-2-3-1)
김호준(GK) - 김상원, 오반석, 백동규, 정다훤 - 양준아(후7 허범산), 윤빛가람 - 김영신(후20 송수영), 송진형, 로페즈 - 까랑가(후38 강준우) / 감독 : 조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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