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의 최문식 감독이 하위스플릿을 앞두고 결의에 찬 출사표를 던졌다.
대전은 4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3라운드 울산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13점으로 하위스플릿에 돌입하게 됐다.
최문식 감독은 경기 후 "홈 마지막 경기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어줬다. 승리 하지 못해 아쉽다. 전반전 좋은 리듬에서 온 찬스들을 살리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남은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11위 부산이 포항 원정서 0-2로 패하며 대전과의 승점 차이는 11점으로 줄어들었다. 산술적으로 강등 탈출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최문식 감독은 "실낱같은 희망도 살려나가야 한다. 갈 길은 멀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며 빛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두 결승전이라 생각하며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제 K리그는 약 2주 가량의 휴식기를 보낸 뒤 스플릿 라운드를 맞이한다. 이 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내는 팀이 이후 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에 최문식 감독은 "마무리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은 많이 느꼈다. 빌드업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상대 골문 앞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세밀함들은 보완해야 될 것 같다"면서 "결정을 짓기 위해서는 득점을 해야 한다. 공격적인 부분을 잘 준비하겠다"며 휴식기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