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아쉽게 비겼다.
대전은 12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라운드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 전반전 :: 성남의 선제골, 결국 따라붙은 대전
대전은 이른 시간 선제 실점을 내줬다. 전반 2분 안재준의 헤딩 슈팅을 막지 못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안재준이 놓치지 않고 머리를 갖다 댔다. 대전 골키퍼 이영창의 펀칭 미스가 안재준의 머리로 연결됐다.
이후 성남의 공세는 계속됐지만, 골키퍼 이영창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대전은 반격에 나섰다. 계속해서 왼쪽 측면을 두드렸다. 전반 17분 크리스찬의 크로스를 받은 레반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성남 김동준 골키퍼에 저지됐다. 대전은 기세를 몰아 성남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번엔 오른쪽 측면이었다. 빠른 오버래핑으로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수비수 김태봉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성남 수비진을 위협했다.
동점골이 절실했던 대전은 부상 악재로 주춤했다. 전반 24분 레반이 부상으로 나오고 김정주가 투입됐다. 김정주는 투입 5분만에 중거리 슈팅으로 성남 골문을 위협했다. 성남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대전은 이어진 공격찬스에서 크리스찬과 이호석이 연속으로 득점 찬스를 얻어냈지만 두 번 모두 김동준 골키퍼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쉴 새 없이 두드리던 대전은 결국 동점골은 만들어냈다.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이호석이 지체없이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다. 이호석의 슈팅은 성남 수비수 안재준의 허벅지를 스치고 굴절돼 들어갔다.
■ 후반전 :: 반격나선 대전, 한 골의 주인공은?
대전이 반격했다. 후반 6분 크리스탄이 오른쪽 측면에서 단독찬스를 맞이했다. 힘이 많이 들어간 슈팅은 크게 빗나갔다. 크리스찬은 3분후 김정주의 정확한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대전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크리스찬, 이호석 등을 이용한 왼쪽 공격이 두드러졌지만 결과적으로 마지막 슈팅이 아쉬웠다.
결국 대전은 계속해서 공격했지만, 골문을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 1-1로 무승부로 아쉽게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