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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돌풍' 대전시티즌, 서울E 1-0 꺾고 '4연승+8G 무패'
작성자 : 관리자
2018-09-15|조회 2488

대전시티즌이 서울이랜드FC를 꺾고 4연승과 함께 8경기 무패(6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대전은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28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최다 연승인 4연승과 함께, 8경기 무패를 기록한 대전은 승점 42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키쭈를 중심으로 김승섭과 가도에프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에는 강윤성, 신학영, 안상현이 역삼각형으로 포진됐고, 수비는 박수일, 고명석, 윤신영, 황재훈이 구축했다. 골문은 박준혁이 지켰다.
 
상대가 초반부터 수비에 무게를 둔 경기를 펼치면서, 대전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좌우 측면을 번갈아가며 흔들었음에도, 쉽사리 공간이 열리지 않았다. 전반 12분 신학영의 중거리 슈팅도 그 과정에서 나왔다.
 
집요하게 두드린 대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1분 왼쪽 측면에서 박수일이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강윤성이 뒤에서 달려들어 강력한 헤더 골을 넣었다.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굴절돼 들어갈 만큼 강력했다.
 
박수일은 강윤성의 골을 어시스트를 하며 7호 도움을 기록, 이 부분 1위로 올라갔다. 박수일은 전반 25분 우리 진영 페널티 박스 안에서 끈질긴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기도 했다.
 
대전이 계속 몰아쳤다. 전반 33분 키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데 이어, 흘러나온 공을 강윤성이 재차 슈팅했지만 또 다시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안상현의 헤더 슈팅도 김영광 골키퍼의 선방 속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대전의 공격은 한 끗씩 모자랐다. 전반 40분 키쭈가 살짝 내준 공을 가도에프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공이 골문을 살짝 스쳐지나갔다.
 
대전은 후반 9분 김승섭을 불러들이고 박재우를 투입해 변화를 가져갔다. 대전의 공격이 더욱 불을 뿜었다. 역습 상황에서 연이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정신없을 정도로 공격 전환 속도가 빨랐다. 그러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가도에프가 노마크 상황에서 두 차례나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대전은 후반 15분 신학영 대신 뚜르스노프를 넣으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뚜르스노프는 투입하자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리며 경기 흐름에 빠르게 적응해나갔다. 후반 18분에는 박수일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후반 중반이 넘어가면서 체력이 조금씩 떨어졌다. 상대의 공격 빈도가 조금씩 높아지자, 고종수 감독은 후반 31분, 가도에프와 박대훈을 교체해 경기에 안정감을 더했다.
 
위기를 넘긴 대전이 후반 막판 재차 맹공을 펼쳤다. 하지만 추가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강윤성, 키쭈, 박수일 등이 차례로 득점에 욕심을 냈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대전은 1-0 승리에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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