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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쭈가 뚫었다! 대전, 부천 1-0 꺾고 '홈 첫 승+3위 점프'
작성자 : 관리자
2019-04-22|조회 2525

대전시티즌이 부천FC을 꺾고 홈 첫 승을 신고했다.
 
대전은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 부천과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11점의 대전은 광주FC(승점 15), 부산아이파크(승점 14)에 이은 3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에서 키쭈를 중심으로 산자르, 박인혁이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에서 신학영, 안상현, 윤용호가 호흡을 맞췄고, 수비는 박수일, 윤신영, 이지솔, 황재훈이 구축했다. 골문은 박주원이 지켰다.
 
대전이 초반 좋은 찬스를 잡았다. 전반 4분 대전의 역습 상황에서 키쭈가 공간으로 밀어준 공을 박인혁이 슈팅했지만, 공이 골문을 살짝 스쳐 지나갔다.
 
대전은 세밀한 패스 플레이로 찬스를 만들어갔다. 전반 20분 안상현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펀칭에 막혔다. 이어진 공격에서 박인혁의 헤더 슈팅은 방향이 너무 꺾였다.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전반 24분 안상현이 쓰러진 상황에서 대전이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박인혁이 페널티박스에서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그 전 상황에서 파울을 먼저 선언했다. 박인혁은 전반 27분에도 페널티박스 안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공이 크게 벗어났다.
 
대전이 다시 한 번 좋은 연계를 보여줬다. 전반 34분 박수일의 크로스를 키쭈가 잡았고, 터닝 동작에 이어 패스한 공을 신학영이 때렸지만 수비 맞고 굴절됐다. 대전은 부천의 깊은 수비 속 공간을 만드는데 실패했고, 전반은 무득점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잠깐의 위기 상황이 나왔지만, 박주원의 선방이 빛났다. 고종수 감독은 후반 13분 첫 번째 변화를 줬다. 산자르를 빼고 가도에프를 투입해 측면의 속도를 높였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 1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지솔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흐른 공을 키쭈가 바로 때렸지만 다시 골키퍼 품에 안겼다. 대전은 윤용호를 불러들이고 박수창을 넣으며 더욱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고대하던 골은 후반 막판에야 터졌다. 후반 33분 가도에프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키쭈가 정확한 타점의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대전은 후반 37분 신학영을 불러들이고 이정문을 투입, 중원을 더욱 강화했다.
 
막판에 위기가 다시 찾아왔다. 그러나 박주원의 선방과 수비진의 몸을 날리는 플레이 속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최종 승자는 대전이었고, 감격스러운 홈 첫 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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