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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0-2→3-2' 대역전승...대전하나시티즌, 광주 잡고 파이널A 사실상 확정
작성자 : 관리자
2026-10-22|조회 152


대전하나시티즌이 또 기막힌 대역전승을 만들며 홈 팬들 앞에서 웃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8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에서 광주FC에 3-2로 이겼다.
대전은 5위에 위치했다. 정규 라운드 1경기가 남았지만 다득점에서 상당히 앞선 대전은 사실상 파이널A를 확정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키퍼는 이창근이었다. 수비진은 이명재, 안톤, 조성권, 김문환이 구성했다. 중원엔 강윤성,
김봉수가 위치했다. 좌우 윙어로 루빅손, 엄원상이 나섰다. 투톱은 마사, 주민규가 구축했다. 김민수, 김진야, 이정택, 김준범, 이현식,
박병찬, 디오고, 서진수, 정재희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대전은 전반 2분 아이데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김봉수의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광주의 수비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양 팀은 폭우로 패스 전개가 어려워지자 롱패스와 공중 경합을 활용했다. 전반 19분 엄원상이 슈팅을 시도했고, 루빅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전반 24분에는 이명재의 프리킥을 루빅손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김동화에게 막혔다.

대전은 전반 27분 아이데일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실점 직후 마사를 빼고 디오고를 투입해 주민규와 투톱을 구성했다. 롱패스와 공중
경합을 활용해 반격하려는 의도였다. 전반 30분 디오고와 엄원상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광주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전반 42분 디오고의 중거리 슈팅도 김동화의 선방에 걸리면서 대전은 두 골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폭우로 후반 시작이 지연된 가운데 대전은 재개 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4분 주민규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루빅손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6분에도 루빅손과 주민규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광주의 육탄 방어를 뚫지 못했다.
후반 16분 루빅손의 슈팅은 김동화에게 막혔고, 후반 20분 이명재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23분 강윤성의 슈팅도 수비에 막혔다.

대전은 후반 25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리영직의 핸드볼 반칙이 VAR 판독 끝에 인정됐고, 키커로 나선 서진수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세를 올린 대전은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디오고가 슈팅을 골문에 꽂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전은 후반 40분 주민규 대신 정재희를 투입해 공격에 속도를 더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루빅손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고, 2분 정재희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추가시간 3분에는 광주 바 루아에게 실점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이명재의 크로스가 문민서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대전이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두 골 차 열세를 극복한 대전은 3-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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