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의 김인완 신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전시티즌 김인완 신임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이 12월 5일(수) 오전 11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김 신임 감독은 대전시티즌 유니폼을 전달받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내년 시즌 함께 대전시티즌을 이끌어 갈 조진호 신임 수석코치와 김동훈 GK코치, 임완섭 코치도 자리했다.
김 신임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하며 안주하는 삶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해 왔다. 축구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도전을 택했다. 예전 대전이 축구특별시라고 불리던 때처럼 시민들이 축구하는 날을 기다릴 수 있도록 대전시티즌을 발전시키는 데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 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을 마치고 오후 선수단의 첫 공식 훈련을 지도할 예정이다.
다음은 김인완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 전문.
[취임 인사]
우선 대전 구단에서 중책을 맡겨준 것에 대해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과 부담을 느낀다.
[질의 응답]
1. 대전 출신으로서 대전시티즌의 감독이라는 이 자리가 남다르지는 않은지?
96년 전남드래곤즈의 창단 멤버로 뛰기 시작할 때부터 대전은 제 축구의 고향이었고, 동경하는 마음이 있었다.
2. 작년에도 감독 물망에 올랐는데, 이번에 감독 선임이 되었다.
세상을 살면서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3. 계약기간 밝힐 수 있는지? 내년 2.5팀 강등되는데, 일 년 안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지?
사석에서 '우리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4. 이 팀은 꼭 잡을 수 있겠다 하는 팀이 있는지? 추구하는 축구는 어떤 축구인지?
'이 팀은 꼭 잡을 수 있겠다'하고 말하면 그 팀 감독님이 우리에게 철저히 대비할 거라 말하기 힘들다.
5. (대전은) 다른 팀처럼 강한 스쿼드를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대전 구단을 택했을 때, 원하는 스쿼드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6. 부산 수석코치 시절 대전이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전임 감독님이 좋은 팀을 만들었다.
7. 선수기용, 운영에 관한 복안은.
기본적으로 자기관리에 충실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선수는 좋아하지 않는다.
8. 가장 큰 목표는 우승이겠지만 내년도 감독이 생각하는 실질적인 목표는?
그 부분에 항상 생각을 많이 했는데, 유럽리그에도 우승을 노리는 팀, 중위권을 노리는 팀, 잔류를 노리는 팀 등 각자 다른 목표가 있다.
내가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9. (광주, 강원 등) 강등권 팀들을 보면 프런트 지원에 희비가 갈린다. 이사회, 사장님과 지원에 대해 말한 적 있는지.
현장과 프런트는 공존이 필요하다.
10. 계약만료, 임대복귀 등으로 팀에서 나가게 되는 선수가 다수 있는데 놓치고 싶지 않은 선수가 있다면?
누구 한 선수를 말하면 편애한다는 말이 돌거나 다른 선수가 팀에서의 비중을 낮게 생각할 수 있기에 말하기 곤란하다.
11. 내년 전력을 짜야 하는데, 선수 구성이나 전략적 부분에 구상이 있다면?
리그를 하면서 느낀 점은, 미드필더라든지 공격수라든지 다른 포지션은 선수를 대체할 수 있지만 중앙수비수는 원래 그 자리가 아니면 대체가 쉽지 않다.
12. 주전 수비수 알렉산드로가 재활중이고, 내년 리그 시작할 때 출전이 가능할지 확실하지 않은데 염두에 둔 선수가 따로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고 개인적으로 알렉산드로의 복귀 시기 등을 다 확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