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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완 감독, “전반전 기회 살렸으면 좋았을 텐데”
작성자 : 관리자
2013-08-11|조회 1578

김인완 감독이 전반전에 나온 여러 득점 찬스를 놓친 것을 아쉬워했다.


대전은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3월 31일 인천전 2-1 승리 이후 5달 가까이 승리의 맛을 못 보고 있다. 선두 포항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승리를 하고 싶은 대전으로서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전반의 경기 흐름은 대전의 것이었다. 대전은 경기 점유율에서 54%로 앞섰고, 골 찬스도 많이 만들어 냈었다. 그러나 집중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전 포항에 실점을 허용한 원인으로 이어졌다.


김인완 감독 역시 이에 아쉬워하며 “전반전 찬스를 살렸으면 후반전에 쉬웠을 텐데 골 찬스에서 결정력을 살리지 못해 아쉽다. 페널티 킥 실점을 내주고 퇴장을 당한 후 더위 속에서 체력적인 소모가 많았다. 후반전에 만회 못 한 이유인 것 같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이날 패배에도 대전에 희망은 사라지지 않았다. 수적 열세에도 적극적인 공세를 취했고, 선두 포항을 경기 막판까지 긴장시켰다. 또한 2년 차 골키퍼 홍상준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것도 고무적이었다.


김인완 감독은 “악재에도 무너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는 면에서 발전된 부분이다. 홍상준의 기량은 좋아졌다. 한 단계 올라서서 선방하는 점에서 실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희망을 이야기 했다. 이어 “축구는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승리를 해야 남은 경기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할 것이다”고 승리를 간절히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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