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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완 감독, “동점골 만들며 포기 않은 선수들 칭찬”
작성자 : 관리자
2013-08-15|조회 1774

김인완 감독이 아쉬운 패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전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 원정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후반 26분 이강진과 41분 황진산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들어 놓으며, 승리까지 노려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후반 48분 고요한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대전의 기적은 산산조각이 났다.


김인완 감독은 “전반전에 완전한 기회가 있었는데 득점을 못해서 아쉽다. 후반에 2골을 만회했을 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점에서 칭찬해주고 싶다”며 “1골을 만회했을 때 공격적으로 승부를 걸었는데, 결정력에서 서울에 진 것 같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대전은 기존의 4-3-3 전술에서 4-4-2 카드를 꺼내 들며, 역습보다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중반까지 서울에 고전하며 실패하는 듯 했지만 경기 종료에 가까워 질수록 공격력이 살아났고, 2골을 몰아치며 희망을 살릴 수 있었다.


김인완 감독의 이러한 전략은 서울전뿐 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스플릿 라운드에서 승부수를 걸기 위한 전략이기도 했다. 그는 “실점도 각오하고 공격적인 4-4-2를 썼다. 앞으로 상대할 팀이 하위 스플릿 팀들이기 때문에 경쟁력을 위해 선택했다. 수비가 얇아지는 것을 감수하고 승부를 걸었다”고 설명했다.


대전은 스플릿 이전까지 하위팀인 강원(24일)과 대구(28일)와의 홈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스플릿에서 다시 만나게 될 이들과의 피할 수 없는 일전에서 승기를 잡아야 잔류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김인완 감독 역시 이에 동의하며 “강원과 대구전은 사활을 걸어야 한다. 스플릿 들어가기 전에 희망을 가져야 한다. 오늘 아쉽게 패했지만 어느 팀과 해도 밀리지 않고, 경기력을 꾸준히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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