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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수석코치, “아직 강등 탈출 안했다”
작성자 : 관리자
2013-11-09|조회 1805



 조진호 수석코치가 3연승의 기쁨에도 방심을 철저히 경계했다.


 대전은 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6R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거두면서 챌린지 1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는 12위 강원(승점 29점)과의 승점을 4점 차로 좁혔다.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그럼에도 조진호 수석코치는 3연승의 기쁨을 자만으로 연결하지 않았다. ”강원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까다로운 원정이라 힘들었다. 경기 운영과 매너 면에서 강원에 앞섰다고 본다”며 “강원을 이겨서 강등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남은 3경기 동안 침착하게 준비할 생각이다”고 흥분을 가라 앉혔다.


 대전은 전반 14분 아리아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17분 두 번째 골 전까지 강원의 공세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리면서 다시 앞서나갔고, 후반 29분 황지웅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조진호 수석코치는 이에 “전반전에는 원하는 패싱 게임이 미흡했다. 후반에 득점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침투패스가 잘 이뤄졌기에 득점할 수 있었다”고 후반전 경기 내용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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