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 차 대승을 거둔 대전 시티즌의 조진호 감독대행이 전반전 고양HiFC의 맹공세를 잘 막아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대전은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수원FC와의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 대패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탈 수 있는 기반을 잡게 되었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전반전에 부진했지만, 후반전 공격수들의 연이은 투입이 승부처가 됐다. 다음 강원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준비를 잘 하겠다”며 홈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잠시 접어 뒀다.
대전은 전반전 볼 점유율에서 49%로 고양에 밀렸고, 실점 위기도 많았다. 그러나 골키퍼 김선규의 선방과 중앙 수비수 윤원일의 활약으로 실점을 막았고, 결국 후반전 4골을 넣을 수 있는 보이지 않은 힘이었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수비에서 윤원일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위험한 상황을 잘 극복하면서 대승을 할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오늘 승리 소감은?
전반전에 부진했지만, 후반전 공격수들의 연이은 투입이 승부처가 됐다. 다음 강원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준비를 잘 하겠다.
- 전반전 위기 상황에서 윤원일이 수비 중심을 잘 잡아준 것 같은데?
전반전에는 준비한 것만큼 부담감이 많아서 원활한 패싱 게임이 안 이뤄졌다. 수비에서 윤원일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위험한 상황을 잘 극복하면서 대승을 할 수 있었다.
- 수원FC전 대패가 보약이 됐는가?
그 당시 선수들이 훈련 때 준비한 점에서 50%밖에 발휘 못했다. 수원FC전 이후 선수들 믿고 1주일 동안 준비를 잘했다. 이날 경기는 골 결정력에서 결정 나는 건데, 득점에서 살아났기에 이길 수 있었다.
- 서명원이 어린 나이 답지 않게 노련한 플레이를 보였다.
앞으로 서명원은 A대표팀에 뽑힐 수 있는 좋은 선수다. 오늘 데뷔골도 넣었기에 공격적으로 잘 할 것이다.
-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이 빨라진 것은 고무적인데?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는 항상 신임을 가진다. 반델레이도 첫 경기를 통해서 변화를 줬고, 아드리아노는 득점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다.
- 오늘 투입된 김은중의 평가는?
동계훈련을 제대로 못했기에 걱정했지만,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선수다. 경기 종료 20분 남기고 투입을 고려했다. 앞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몸이 좋아지면, 경기에 많이 출전 시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