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을 질주 중인 대전 시티즌의 조진호 감독대행이 스리백 전환의 모험에도 승리를 안겨다 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대전은 5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하며 2승 1패 승점 6점으로 2위에 올라섰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해서 기쁘다. 선수들이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원하는 패싱 플레이와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됐다”고 이날 결과에 만족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존의 4-4-2 전술에서 3-4-1-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올 시즌 처음 구사하는 전술이라 조직력과 호흡면에서 약점이 있을 수 있었지만, 완벽한 공격력과 수비를 펼치면서 합격점을 받았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이에 “사실은 스리백 훈련을 안 했다. 선수들의 개인능력이 좋았기에 믿음이 있었다. 포백, 스리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 전반 추가 시간에 서명원의 득점이 승리 요인이었다”고 서명원의 선제골을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과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대전은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마친 경기가 없었다.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대전이 앞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기 위해서는 무실점 경기가 필요하다.
이는 조진호 감독대행 역시 동의하는 부분이었다. 그는 “선수들이 방심했던 것 같다. 최승인의 슈팅도 좋았다. 경기 막판 실점 하는 점은 보완해야 하고, 집중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