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감독이 선수들의 강한 승리 의지로 인한 무승 탈출에 기뻐했다.
대전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드리아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42점(13승 3무 2패)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킨 동시에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났다.
조진호 감독은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상대보다 강했다. 강한 정신력이 승리라는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승부는 초반 골 폭풍에서 갈렸다. 아드리아노와 김찬희를 중심으로 공격 라인을 끌어 올리며 안양을 몰아 붙였고, 전반 30분 이전까지 3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 지었다.
조진호 감독은 “평소 훈련에서 패싱 게임을 많이 하고, 선수들이 만들어가면서 득점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만들도록 노력했다. 득점 기회에서 집중력이 좋았고, 특히 아드리아노가 최근 무득점을 극복하고 해트트릭을 해준 덕분에 좋은 경기를 했다”며 웃었다.
이날 상대팀인 이우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대전은 클래식에 승격하면 충분히 통할 수 있는 팀이다”라고 극찬했다. 조진호 감독은 이에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지금 선수단으로 클래식과 경쟁하면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