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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감독, “팬들에게 좋은 추석 선물 했다”
작성자 : 관리자
2014-09-07|조회 2016

조진호 감독이 팬들에게 승리로 멋진 추석 선물을 한 점에서 기뻐했다.

대전은 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5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 승점 56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조진호 감독은 “김찬희의 선제골 이후 득점 기회가 많았음에도 염려가 됐다. 알렉스에게 실점에도 경기 종료까지 가봐야 알기에 믿음을 잃지 않았다. 아드리아노가 결정적으로 마무리로 추석 명절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겼다”며 경기 결과에 만족했다.

부동의 오른 측면 수비수였던 임창우 없이 치르는 첫 경기이기도 했다. 임창우가 한 달 동안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차출되어 공백이 우려됐다. 그러나 이날 선발로 출전했던 송주한은 자신의 주 포지션이 아님에도 안정적인 수비로 임창우의 공백을 지워냈다.

이를 지켜보는 조진호 감독도 흐뭇했다. 그는 “그 자리에 몇몇 선수가 있는데 송주한이가 경기 감각이 있어 믿었다. 오른쪽에서 섰을 때 어색할 수 있었지만, 임창우 못지 않게 공수 안배를 잘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강원전은 클래식 조기 승격 확정을 위해서 중요한 일전이었다. 9월 한 달 동안 6경기가 있어 빡빡한 일정이 예고되어 있다. 체력 조절에 실패해 승점을 자주 잃는 다면 대전의 우승 경쟁은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진호 감독도 강원전 승리에 더욱 의미를 뒀다. “안산과 안양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오늘 승점 3점은 크다. 9월 6경기 중 5경기 남았는데, 전술적으로 체력 부담을 줄여 나가야 한다”라며 빡빡한 9월 일정을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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