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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감독, “거친 반칙, 동업자 정신 필요해“
작성자 : 관리자
2014-10-04|조회 1951

조진호 감독이 동업자 정신을 강조하며 상대선수들의 위험한 플레이를 우려했다.

대전은 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Hi 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0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두 팀은 후반 막판 거친 파울이 오가며 선수들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대전 골키퍼 박주원이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고양 공격수 김지웅 태클에 걸려 넘어져 부상 당하는 상황까지 일어났다.

조진호 감독은 승패를 떠나 거친 플레이로 인해 부상자 속출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승점 3점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거친 플레이는 아쉽다. 선수는 몸이 생명인데 거친 경기 때문에 다치게 되면 선수에게 안 좋은 상황이 된다”며 후반 막판의 거친 플레이를 지적했다.

이어 “거친 플레이 때문에 잘하는 선수가 부상을 당하게 되면 K리그 챌린지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승리를 위해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성숙하게 대처했으면 좋겠다. 동업자 정신으로 했으면 좋겠다”며 페어플레이를 강조했다.

최근 6경기 무승(3무3패)에 그친 대전은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결승골 주역 임창우의 합류와 맞물려 분위기 반전을 꾀할 예정이다. 조진호 감독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한 임창우에 대해 “남은 경기 동안 우측에서 부족한 공수 안정을 위해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복귀를 반겼다.

조진호 감독은 “우리가 지금 8월까지 승리가 많았다. 하지만 상대팀들이 수비적으로 타이트하게 하고 공격수들이 빠진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다 보니 공수 안정이 안 되고 있다. 6경기 동안 승점 3점 못 땄는데 준비를 잘해서 공수 안정된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구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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