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대전 시티즌의 최문식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대전은 2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16강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최문식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는 등 스쿼드 운영이 어렵다고 밝히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문식 감독은 "지금 스쿼드가 11명을 선발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준비가 안된 선수를 넣어야 했고 울산이 상위권에 있는 팀이기 때문에 경기 운영을 안정적으로 하려고 했다. 계속 이 선수단을 끌고 3~4일에 한 경기씩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많다. 가동 인원이 충분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물론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하지만 연장전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아쉬운 결과가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주축 공격수인 아드리아노와 황지웅을 동시에 투입했고 두 선수는 2골을 합작해내면서 최문식 감독의 전략을 현실화했다. 이에 대해 "우리가 준비한대로 경기장에서 결과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한다. 후반에 아드리아노와 황지웅을 투입하는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박영수를 전반에 기용했다"고 말해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대전은 FA컵에서 탈락하면서 리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최문식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탈락은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번 울산전서 좋은 결과를 냈다면 내달 선수 보강이 되는 시점에 8강전을 치르기 때문에 여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심 버티고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랐지만 나머지 스케쥴에 대해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혀 울산전 승리를 욕심냈었다는 생각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