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최문식 감독이 승리 실패만큼 연이은 부상으로 제대로 된 교체 카드를 쓰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대전은 23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3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패색이 짙던 후반 45분 김선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이뤄냈다.
이번 충주전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다. 어느 때 보다 승리 의지는 높았지만, 충주전 무패를 잇는데 만족했다.
특히, 대전은 구스타보와 김동곤 등 전반전에 연이어 부상자가 나와 교체 카드를 일찍 써 버렸다. 결국 후반전 교체 카드를 쓰지 못한 것이 충주전 무승부 원인이 됐다.
최문식 감독도 “마지막 홈 경기에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부상 교체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쉽다”라며 “그런데도 최선을 다한 점에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부상 악재로 힘든 경기를 펼친 점을 인정했다.
대전은 최근 2경기 연속 극적인 골을 만들어내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현재 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상태이고, 좀 더 일찍 나오지 못한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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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 감독은 “2~3경기 빨리 이런 상황이 나왔다면 승점을 더 쌓을 수 있었다. 현재 보다 더 순위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전은 오는 30일 대구FC 원정을 끝으로 올 시즌을 종료한다. 7위가 확정된 상태이고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포기해서는 안 될 경기다.
최문식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 고민이다. 주어진 선수 구성으로 대구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