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이제 연패는 끊었다. 앞으로 승점을 쌓을 일만 남았다. 대전시티즌은 FC서울과 오는 7월 25일 수요일 저녁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지난 상주전에서 2 : 2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케빈 - 김형범 콤비가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고, 이번 달 새로 이적해 온 테하가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하며 새로운 킬러의 등장을 알렸다. 최근 경기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친 바바는 이날도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MOM(경기 최우수 선수)으로 선정되었다.
대전은 앞으로 서울, 울산, 제주(FA컵), 전북 등 강팀들과 연이어 경기를 치른다. 승점 1점이 절실한 대전이기에 어느 팀과의 경기에서도 물러설 수 없다. 대전은 홈에서 치러진 강팀과의 대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올해는 수원,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선전을 펼쳤고, 지난해에는 홈에서 울산과 제주를 상대로 승점을 따냈다.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서울전은 미드필더 이현웅의 어깨가 무겁다. 함께 중원에서 공격을 이끌던 바바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함에 따라 이현웅의 활약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21라운드 제주전부터 출전하고 있는 이현웅은 지난 상주전에서 테하의 동점골을 돕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이현웅은 프로 데뷔전이던 2010년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킨 좋은 기억이 있다. 이번 서울전을 맞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서울은 13승 6무 3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부산과의 경기에서는 6 : 0 승리를 거두며 21라운드 인천전 패배의 충격에서 회복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는 부산전 대승의 주역인 김진규와 하대성이 경고누적으로 나란히 결장한다. 데얀, 몰리나, 정조국 등 강한 공격력을 갖춘 서울이기에, 대전은 섣불리 맞불을 놓기보다 탄탄한 수비를 기본으로 하고 빠른 역습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유상철 감독은 “지난 상주전에서 승리를 놓친 것은 아쉽지만,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정신적인 면에 도움이 되었으리라고 본다. 앞으로 8월 말까지 매주 두 경기씩 빡빡한 일정을 치러야 하는데,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승점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서울과의 경기도 홈에서 치러진다. 홈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