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한 대전시티즌이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전시티즌은 대구FC와 12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전남 원정에서 1 : 3 패배를 당했지만, 같은 시간 펼쳐진 대구와 광주의 경기에서 대구가 2 : 0 승리를 거둠에 따라 광주와의 승점차가 5점으로 유지되며 내년 시즌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잔류 확정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은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이번 대구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한 해 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스플릿라운드 이후 단 한 번도 홈에서 지지 않았다. 이 좋은 기억을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나가려 한다. 이번 경기에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선수가 없고, 부상으로 잠시 그라운드를 떠났던 주장 이정열도 복귀할 것으로 보여 전력누수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잔류가 확정되어 순위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경기지만, 38라운드 강원을 상대로 5 : 3 승리를 거둔 이후 팬들에게 승리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선수단은 이번 경기 승리로 올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상대팀 대구 역시 잔류를 확정지었다. 대구는 지난 경기에서 강등을 목전에 둔 광주를 상대로 흔들림 없는 경기를 펼쳤다. 베테랑 유경렬이 이끄는 수비라인과 송제헌 · 이진호 등이 포진한 공격진 모두 탄탄하다. 올시즌 마지막이 되는 이번 경기에 대구도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유상철 감독은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지난 라운드 우리의 경기를 펼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이번 경기는 올시즌 마지막 경기다. 팬들께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반드시 이번 경기에는 승리하겠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올해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